경기남부 교통여건 본격 개선
[부동산뱅크 2005/05/23 - 조회:21,356]
경기남부 교통여건 본격 개선...성복지구, 동탄신도시 주목
-하반기 경기남부 분양시장 청신호-
영덕-양재간 고속도로... 판교,동탄,성복,수지1,2지구,영통 등 15만여세대 수혜
용인경전철... 구갈2,3지구,동백,시청,명지대역 일대 20만여명 이용 예상
영덕-양재간 고속도로 착공이 들어가면서 용인일대의 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영덕-양재간 고속도로는 서울 양재 판교, 성복, 영통지구(영덕IC)를 잇는 고속도로로 이번달 20일,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기공식에 들어갔다.
영덕-양재간 고속도로는 판교 2만6천여 세대, 동천(1만여세대), 성복, 신봉, 풍덕천동(3만4천여세대), 상현(2만여세대) 영통-흥덕지구(3만3천여세대), 동탄 (3만4천여세대) 등에 수혜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이 곳에 기입주,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15만여세대로 2008년 완공시점에서는 50만 인구의 발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용인경전철도 올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8년 하반기 완공예정인 용인경전철은 완공시점에서는 하루 13만명, 2020년에는 20만 인구가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경전철의 수혜지역으로로는 구갈2,3지구(6천여세대), 동백(1만5천여세대), 시청,명지대역(7천여세대) 등을 뽑을 수 있다.
이밖에도 수원-오산간 고속도로 등 9개 노선이 계획, 착공을 기다리고 있어 경기남부 지역의 교통난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의 개선으로 수혜를 입게 될 최대관심 지역은 성복지구와 신봉지구, 동탄신도시를 뽑을 수 있다.
성복, 신봉지구의 주요물량이 분양될 가을분양시즌에는 주목할 만한 분양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성복,신봉지구는 서판교와 인접, 판교와 함께 하반기 분양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 중에 9,10월에 분양 될 GS건설 성복지구(2,504세대) 물량은 최고관심 분양물량이다. 판교와 인접이 뛰어나며 대단지라는 장점이 돋보이는 GS자이는 올 상반기에 분양예정이었으나 10월경으로 분양시기가 늦춰진 상태이다.
그밖에도 성복지구에 포스코건설(982세대,10월), 벽산건설(476세대,10월) 등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으며 신봉지구에서는 동일토건(1,290세대,9월), 동부건설(1,100세대,9월) 등이 분양 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 5-4블록에 1,226가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3차분양에 참여를 못했던 포스코건설은 작년말과 올해에 걸쳐 분양되었던 시범단지, 2,3차의 여세를 몰아 성공적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동탄4차 분양은 당초 6월 분양에서 다소 늦은 9월경에 롯데건설(1,222세대)을 위시, 우미건설(1,317세대), 신일건업(626세대)이 분양을 대기하고 있다. 개별분양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이나 늦어도 3개사 모두 9월안에는 분양이 완료될 예정이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교통여건이 좋지 못했던 경기남부, 용인지역의 교통망이 한층 개선되면서 판교후광효과와 더불어 경기남부 일대 분양시장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11월 일괄분양되는 판교에 집중적으로 청약을 기다리기 보다는 성복,신봉지구와 동탄신도시의 분양을 노려볼 만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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