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차 재건축단지로 1,273세대 분양
[부동산뱅크 2005/05/13 - 조회:4,297]
인천 3차동시분양은 총 6개 단지 2,799세대를 공급하며 이중 1,27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3차(2,409가구) 일반분양 물량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 모두 재건축 단지들로 이뤄져 있으며 남동구와 부평구가 각각 2개 단지, 서구와 남동구에서 1개 단지가 분양몰이에 나선다.
█부평구 산곡동=금호건설과 이수건설이 공동시공하는 금호·이수 마운트밸리는 총 22개동 1,365세대로 이번 동시분양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단지다. 한양1단지를 재건축하며 26~50평형 685세대를 일반공급한다. 인근에는 산곡중, 세일고, 영일외고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용이 가능하다. 26평형 분양가는 1억7,300만 원으로 인근 평균 매매가는 1억2,286만 원이다.
█서구 석남동=금호건설이 석남동에 재건축하는 석남 금호어울림은 총 769세대 중 35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15~28층 13개 동으로 32~43평형을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있는 홈플러스와 서구문화회관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32평형 분양가는 2억1,450만~2억2,150만 원으로 인근지역 경남이너스빌 31평형 분양가는 1억6,965만 원이었다.
█남구 숭의동=한화건설이 숭의동에 숭의주공을 재건축한다. 총 9개동 405가구 중 124세대를 일반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재물포역이 가까이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도화IC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31평형 분양가는 2억900만 원으로 인근 매매가는 1억3,208만 원 선이다.
이밖에도 고운주택건설에서 남동구 만수동에 101세대 중 40세대를, 유영종합건설에서 부평구 십정동에 68세대중 32세대를, 남구 주안동에 91세대중 38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인천 3차동시분양은 1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8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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