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제주1호 재건축아파트 해모로 리치힐 분양
[연합뉴스 2016/11/07 - 조회:1,341]
도남지구 426세대 중 239세대…11일 모델하우스 오픈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의 주택브랜드인 '해모로'가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7일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은 제주시 도남지구에 짓는 '해모로 리치힐'의 분양 모델하우스를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주 최초 재건축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은 지하 2층∼지상 최대 10층 규모 10개 동으로 이뤄졌다.
총 426세대 가운데 23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 수의 약 87％가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1천460만원대에 책정됐다. 준공 및 입주 시기는 2019년 초로 잡혀 있다.
한진중공업은 아파트 단지가 제주공항에서 반경 3㎞에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깝고, 초등학교와 제주시청·도청·제주한국병원 등과도 인접해 있어 입지·환경·교육 등에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는 최초로 분양되는 재건축아파트인 만큼 철저한 시공으로 지역 내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내년에 예정된 제주 2호 재건축 사업인 노형국민연립 사업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아라1동 2567번지에 들어섰다. 문의= 해모로 리치힐 모델하우스(☎ 064-72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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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07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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