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10년 공공임대 주택 공급
[연합뉴스 2016/10/20 - 조회:2,248]
▲ 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1(1·2) 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주택(리츠)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74㎡, 84㎡, A-21(1) 블록 526세대, A-21(2) 블록 947세대 등 총 1천47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는 풍부한 녹지로 공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대부분의 세대가 채광과 통풍성이 우수한 V자형 배치의 판상형 4베이로 건설된다.
주민공동시설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의 복지시설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체육시설도 다양하게 구비됐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와 양주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축구장 10개 규모의 옥정중앙공원이 있다.
업체 측은 "우수한 교육환경에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중심상업지구와 옥정중앙공원이 위치해 자연·생활·교통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살기 좋은 단지로 평가된다"며 "379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해 양주신도시는 물론 인근 도시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LH의 10년 공공임대는 10년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단계적인 내 집 마련 방법이다.
임대로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의 부담이 없으며 임대 기간이 지난 후 분양 전환을 선택한다.
업체 관계자는 "옥정지구 옥정중앙공원 인근 단지가 양주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며 "무엇보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번 A-21(1·2) 블록 10년 공공임대 주택은 2018년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20 11:32 송고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