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2단계 동시분양
[ 2005/02/21 - 조회:5,011]
2005년 3월 4일 새해 첫 대규모(3686가구) 동시분양
양산신도시 2단계 동시분양 -
국내 3대 규모와 3대 강점(용적률, 교통, 발전성)의 계획신도시
* 양산신도시 개발계획
수도권의 분당(594만평), 일산(476만평)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내 3대, 영남권 최대 규모의 계획신도시인 양산신도시(323만평)가 3692가구를 새해 처음으로 분양한다. 양산신도시는 2010~2012년까지 아파트 4만여 가구와 단독주택 3300가구를 건설, 인구 14만 3700여명을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2단계 공급에 나서는 5개사는 효성, 반도, 고려개발, 우남종합건설, 일신건영으로 5개 블럭에 3686가구를 공급한다.
* 입지
이번 양산신도시 2단계 동시분양 사업부지는 전철역, 부산대 제 2캠퍼스와 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근린공원과 유원지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전체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리적으로 물금평야를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부산시, 북쪽으로는 양산 구시가지와 인접해 있다. 천성산, 오봉산, 낙동강과 함께 통도사와 내원사 등 유명 유명사찰이 인접해 있고 철도, 도로 등이 속속 개통되고 있어 부산, 경주, 창원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 용적률
양산신도시는 170%~210%의 용적률을 적용, 부산의 해운대(270%)와 화명(260%) 신시가지보다 인구밀도가 ha당 135명으로 낮게 개발되고, 개발 예정인 판교(ha당 95명)와 개발 중인 화성 동탄(ha당 133명)을 제외하고 분당 206명, 일산 175명, 평촌 339명, 중동 312명, 산본 403명, 파주 145명 등 기존신도시보다 저밀도로 계획된 쾌적한 신도시이다.
* 교통
양산신도시와 주요 도시들 간의 거리는 김해공항 25km, 창원 45km, 울산 42km, 경주 55km로 모두 자가용 승용차로 30~40분 거리이다.
또 부산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는 4개역(증산, 부산대, 남부, 중부역)이 신도시를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고 부산 동래와 구포지역으로 이어지는 국도 35호선과 1077, 1022호 지방도는 6~8차선으로 확장중이다. 남양산IC와 물금IC로 진입이 가능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 또한 신도시를 관통해 나간다.
* 발전성
2단계 동시분양은 30평형대가 대부분이고 분양가는 부산보다 낮은 550~600만원선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양산신도시는 전체 규모와 개발계획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그러나 분양계약 1년 뒤 전매 허용 등 정부의 부동산규제 일부 완화조치에 따라 최근 들어 문의가 잇따를 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산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에 버금가는 인기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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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별 특징
- 효성
832가구를 공급하는 효성은 양산신도시를 통틀어 위치가 가장 뛰어난 부산대학교 제 2캠퍼스와 부산대병원이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근린공원 및 유원지를 끼고 있어 탁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그리고 부산지하철 2호선 연장선인 남부역에 가장 가깝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누리기에 편리하다. 공급 평형 가운데 30평형대(33A, 33B, 39평)가 488가구로 전체의 58.6%를 차지하고 있다.
- 반도
반도의 공급물량은 24~46평형의 622가구. 이 가운데 30평형대인 35평과 36평이 각각 138가구와 186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아파트는 타워형에다 신평면 설계로 건설되고 단지내 공원시설과 조망권이 뛰어나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 우남종합건설
640가구를 짓는 우남종합건설은 보행자 동선위주로 전체적인 단지 배치를 한다. 특히 단지내 녹지비율을 40% 가량으로 끌어올려 입주민들이 숲 속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별로 특징 있는 주제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서로 연결시킨 것도 주요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 일신건영
일신건영의 공급규모는 560가구. 이 중 33평형(336가구)이 전체의 60%로 주력 평형을 이루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인데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조망권이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다 단지내 각종 자연친화형 테마공원과 별도의 피트니스 공간을 설치하고 마감재도 친환경 무독성 자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고려개발
전체 1032가구로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고려개발은 1만5469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5층의 15개동을 건립한다. 업체측이 꼽는 특징은 단지내 휴게공간을 최대한 확대하는 것. 4개의 테마 놀이터를 비롯해 바닥 분수, 화훼원, 산책로, 각종 운동시설(롤러스케이트장, 농구장, 배드민턴장)이 들어선다. 또 100여 평 크기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건강)센터와 골프 퍼팅연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양산신도시 2단계 동시분양 참여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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