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3차설명회 3월5일
[부동산뱅크 2005/02/02 - 조회:2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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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막바지 이른 동탄신도시, 3차 분양 7개사 5,481세대”
지난해 시범단지와 2차분양을 실시했던 동탄신도시가 총 64만 평 규모인 2단계 지역에서 제 3차 분양을 시작한다.
동탄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는 주간을 맡은 두산산업개발을 비롯해 7개 업체가 8개 사업장에서 5,48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동탄3차 분양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바로 시세보다 최고 20%이상 낮은 가격에 매입이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이 신도시 중 첫 선을 보이는데 있다. 입주 후 2년 6개월 후부터 분양신청이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분양가 납입기간도 길어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지만 목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반가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단지의 입지조건도 기존 분양한 2차분양 1단계 지역에 떨어지지 않을 전망. 중대형평형이 공급되는 블록은 신도시 중앙공원으로 연결되는 녹지축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또 소형아파트가 밀집될 지역은 대규모 주택수요가 창출될 도시지원시설용지와 가까워 임대사업에도 유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은 기존 분양한 시범단지나 1단계 지역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반면 국도1호선과 수도권 전철 병점역 접근이 수월하고, 태안읍 태안택지지구와도 가까워 편의성은 신도시 내 타지구보다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블록별 분양물량
2-4블록 광명주택, 31평형 326세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인접해 있는 2-4블록에는 광명주택이 31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민간임대아파트 광명샤인빌 326세대를 공급한다.
동탄3차분양에 공급된 임대단지 중 유일하게 20평형대가 없는 광명샤인빌은 단지 내부 녹지율이 50%를 넘을 만큼 높은 자연친화 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호수를 연상하는 넓은 수경공원이 단지 중앙부에 설치되며, ‘공원 속의 전시장’을 테마로 아기자기하고 볼 것이 많은 단지로 조경할 계획이다. 또 지상에는 차가 들어올 수 없다. 이 밖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테마파크와 체험공간 등이 설치된다.
3-1블록 풍성주택, 35~60평형 562세대
동탄신도시 내에서 가장 높은 단지 녹지율을 자랑하는 3-1블록은 풍성주택이 시공하는 신미주아파트 562세대가 들어설 예정. 평형별로는 35평형 311세대, 43평형 224세대, 52평형 14세대, 54평형 3세대, 60평형 10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이 블록은 주변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이 강점. 시공사 측에서도 주변의 녹지공간과 160%의 낮은 용적률을 내세운 주거 쾌적성에 초점을 맞춰놓은 상태다. 지상엔 차가 들어올 수 없는 단지구조며, 인라인, 휘트니스시설 등 각종 레져시설이 풍부하다.
3-2블록 모아건설, 39~58평형 361세대
근린공원 축에 둘러싸인 3-2블록에는 모아건설이 모아미래도 361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주력평형인 39평형이 356세대가 공급되며, 58평형은 5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51.4%에 달하는 높은 단지 내 녹지율이 3-2블록 모아미래도의 가장 큰 강점. 시공사 측은 넓은 잔디밭과 퍼팅그린 등 녹지공간과 각종 식재를 계획,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구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3-5블록 서해종합건설 39~62평형 727세대
3-5블록 서해종합건설이 서해그랑블 아파트를 분양한다.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 1단계 지역(2차분양분)에 위치한 서해그랑블은 39평형~62평형으로 구성, 중대형 평형의 프리미엄단지로 평가된다.
3-5블록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테마형 쇼핑몰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설 지구중심부와 근접해 있으며 단지 앞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목적고가 가까운 위치적 장점도 있다. 단지 조경율 면에서도 55.82%의 높은 녹지율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 내 테마별 정원, 생태연못 등이 구성 한결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4-7블록 ㈜신일, 23~32평형 794세대
4-7블록에는 ㈜신일이 민간임대 신일해피트리 794세대를 공급한다. 평형별로는 23평형 350세대, 24평형 212세대, 31평형 74세대, 32평형 158세대로 구성돼 있다.
‘정감있는 고향마을’을 단지 테마로 조경한 이 블록은 오솔길, 돌담길, 실개천 등 전통 자연요소를 담을 예정. 단지 정중앙에는 벽천, 현수교 등 다른 단지에 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 밖에 소형평형이 많이 집중되는 만큼 놀이터 3개소, 야외무대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조경물과 공원이 다수 설치된다.
4-2블록 모아건설, 23~35평형 870세대
단지 녹지축과 인접해 있는 4-2블록에는 모아건설이 민간임대 아파트 모아미래도 870세대를 공급한다. 평형별로는 23평형 39세대, 24평형 288세대, 25평형 182세대, 35평형 361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예술성이 숨쉬는 갤러리형 단지’를 테마로 한 4-2 모아미래도는 장식소품을 최대한 활용하며, 단지 중앙에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규모 수경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 하부 복지시설과 연계된 썬큰 광장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시설을 한층 더 높여낼 전략을 세우고 있다.
4-8블록 모아주택, 23~31평형 926세대
반석산 조망권이 뛰어난 4-8블록에는 모아주택산업이 민간임대아파트 모아미래도 926세대를 공급한다. 23평형 354세대를 비롯해 24평형 334세대, 31평형 238세대가 각각 공급될 계획. 동탄신도시 외곽에 있는 만큼 완충녹지와 33m도로를 사이로 한 탁월한 조망권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부 조경은 각종 친수 공간 설치에 주력했다. 단지 내 여울나루와 벽천, 분수 등이 설치된다. 이 밖에 지상구간에는 차량이 들어올 수 없게 설계된다. 근린생활시설과 학교 등 편의, 기반 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5-3블록 두산산업개발, 30~51평형 915세대
3차 분양지역 중 근린공원 수혜가 가장 큰 곳이란 평을 받는 5-3블록에는 두산산업개발이 처음으로 자사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작은 30평형이 418세대, 33평형 160세대, 34평형 200세대로 전용면적 25.7평 규모 국민주택이 전체 공급량의 85%를 차지한다. 이 밖에 38평형은 124세대가 공급되며 51평형은 13세대가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단지와 접해 있으며, 동사무소 등 각종 공공기관도 인근에 있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 단지 내 설치되는 헬스클럽 등 각종 부대시설을 썬큰화해 지하층이란 느낌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세대 남향배치에 2.4m의 천정고를 도입해 조망과 향을 배려했다.
부동산뱅크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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