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임대주택 9만1천여호 건설
[ 2005/01/05 - 조회:874]
- 판교신도시 4,568호, 파주신도시 5,705호 등 -
지난해 국민임대주택 9만1,000여 호가 건설되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사업승인된 국민임대주택이 전국 78곳 에서 모두 91,423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목표 10만 호의 91.4%에 해당하지만, 재작년 실적(71,791호)에 비해서는 27.3%가 증가(19,632호)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5,861호, 인천시 3,676호, 경기도 43,967호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8.5%인 53,504호 이며,
부산·경남 7,083호, 대구·경북 6,340호, 광주·전남 5,499호, 대전·충남북 8,390호, 전북 5,874호, 강원 4,090호, 제주 643호 등 지방권에는 41.5%인 37,919호 이다.
사업주체별로는,
주택공사가 93.3%인 85,315호(다가구주택 503 가구 매입 포함),
서울시 5,358호, 인천시 250호, 전북도 500호 등 지방자치 단체가 6.7%인 6,108호 이다.
주택을 건설하는 택지 유형별로 보면,
택지·도시개발지구에서 69%인 63,296호, 산업단지(청원·창원)에서 1.5%인 1,394호, 토지구획정리사업용 택지 등에서 1,038호를,
도시외곽 주거지역에서는 28%인 25,192호를,
그 외, 주택공사가 다가구주택 503가구를 국민임대주택으로 매입하여 공급하였다.
이중 대규모로 건설되는 국민임대주택을 보면,
수도권은 파주신도시 5,705호, 오산세교지구 4,633호, 판교신도시 4,568호('05년 이후 1,464호) , 서울강일지구 3,662호, 은평뉴타운 1단계 1,696호('05년 이후 3천여호), 화성동탄 2,845호, 남양주진접 2,617호, 양주고읍 3,367호, 화성향남 941호, 김포마송 2,740호 및 김포양곡 2,588호 이고,
지방권은 부산내리 1,002호, 양산금산 1,405호, 경산사동 1,417호, 광주수완 3,021호, 전주효자 1,640호, 익산장신 1,850호, 포항장량 2,859호, 청원오송 1,118호 등이다.
작년 사업승인된 국민임대주택은 금년중 토지보상 등 준비를 거쳐, 소규모 주거지역내 단지는 '05∼'06년에 착공하여 '07∼'08년에 입주하게 되고,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는 '06∼'07년에 착공하여 '08∼'09년 입주하게 된다.
* 사업기간(3년 6개월) : 토지매입 약 12개월, 공사(15층 기준) 30개월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제곱미터의 국민임대주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평균소득('03년의 경우 월 294만원)의 70%이하인 무주택가구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한 자이며, 전용면적 50제곱 미터 미만의 경우 상기 소득의 50% 이하인 자이면 청약저축 없이도 입주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작년에 사업승인된 서울시내 국민임대주택 중에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인 중형주택이 585호('03년에는 551호 건설)가 있는데, 이들 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자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계평균소득 이하이면 입주자격이 부여된다.
이로써, '98년부터 작년 말까지 사업승인된 국민임대주택은 총 281,996호인데 이중 114,117호가 착공되었고, 81,751호는 입주자를 선정하였으며 46,700호는 입주가 완료되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2012년까지 매년 국민임대주택 약 10만 호를 건설하여 저소득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문의 : 송시화, 2110-8305～6, shsong3@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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