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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6 - 조회:1,473]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22.32대 1 전 주택형 마감
- 22일 당첨자 발표, 28 ~ 30일 계약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에 공급하는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아파트가 최고 53.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송도더샾 그린애비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946가구(전체 1014가구 중 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21,114명이 접수해 평균 2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D8블록의 84㎡의 경우 73가구 모집에 3,905명이 몰려 53.4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D8블록의 133㎡도 대형 주택형 임에도 불구하고 36.67대 1의 높은 인기를 보였다.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된데다 8월 센트럴파크 준공, 10월 인천대교 준공 등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도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것은 송도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올해로 마무리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업무환경 조성 중심의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송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더샾 그린애비뉴는 지하 2층 지상 12~28층 2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33㎡ 총 1,01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 9~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순위 내 청약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