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2차 716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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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4/12/21 - 조회:7,200]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12차동시분양은 3개단지 총 71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조합원 물량없이 모두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85㎡ 이하가 673가구로 전체 93%에 이른다. 강남지역 물량은 1개단지가 나올 예정이다.

동일건설은 동대문구 휘경동 43-12번지 일대에서 24~44평형 4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축산물보관사업소 자리에 들어서며 1호선 회기역이 도보 12분거리에 있다. 전동중, 휘경여중·고, 휘경공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33평형 평당 분양가는 1,109만 원으로 인근 평당평균 매매가 758만 원보다 비싼 편이다.

임광토건은 강동구 천호동 318번지 일대에 255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33~36평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강동초, 천일중 등이 인근에 있고 암사종합시장,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814-15번지 일대에 4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1개동으로 이뤄진 방배 이연아마빌레아파트는 25평형 1가구와 33평형 45가구를 분양할 예정.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10분거리에 있고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화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래초, 서문여중·고, 경문고 등이 인근에 있다. 33평형 평당 분양가는 1,387만 원으로 인근 평당평균 매매가는 1,532만 원 선.

이번 동시분양은 일반분양분이 많아 담청확률이 높은 것이 장점. 하지만 주변시세보다 높은 분양가가 청약자들에게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