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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7 - 조회:1,171]
광교 e-편한세상 헤이리 마을 건축가 김준성교수와 작업 등
최근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아파트 설계 참여가 늘어나면서,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한 다양한 디자인의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9월 수원 권선구에 총 1,336가구를 분양 예정인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세계적 건축가인 네덜란드 벤 판 베르켈과 함께 차별화 된 아파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세계적인 건축가와의 협업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작년 5월 인천 청라지구 A27블록에 총 257가구를 분양했던 한일건설의 ‘청라한일베라체’는 유명 건축가인 조병수씨가 설계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청라한일베라체는 최종 평균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내년 봄 광교신도시 A7블록에 총 1,970세대를 분양할 예정인 대림산업 ‘광교 e-편한세상’은 파주 헤이리의 건축 코디네이터 중 한명인 유명 건축가 김준성교수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광교 e-편한세상은 김준성교수와의 작업을 통해 광교 신도시의 탁월한 자연환경을 단지 내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차별화된 커뮤니티 개념을 부여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성교수는 현재 건축사무소 hANd 소장,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 재직하면서 헤이리 커뮤니티 센터, 열린책들 사옥, 아트레온 등 건축과 자연의 조화 속에 예술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간들을 설계해왔다. 한국건축가협회상, 영국 월페이퍼디자인 어워드, 한국공간디자인대상 등을 휩쓸며 유명세를 탄 그는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건축가 스티븐 홀(Steven Holl)과 근대 건축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는 ‘알바로 시자’ 밑에서 사사했다. 이번 광교 e-편한세상 아파트에도 기존 아파트와 다른 새로운 개념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끌고있다.
유명 건축가들의 아파트 설계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