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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3 - 조회:1,245]
고양 덕이지구『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프리미엄보장ㆍ중도금전액무이자 등 파격조건 내걸어
◈ 입주 시 프리미엄 형성 안 되면 최고 3,000만원 보상
◈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분양조건 대폭 완화
◈ 양도세 감면ㆍ전매제한 철폐, 경의선 복선개통 등 수혜단지로 급부상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완화와 금융규제 해제조치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고양 덕이지구‘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분양판촉에 나섰다.
이 사업의 시공사 신동아건설과 시행사업자 드림리츠는 기존 계약자를 포함한 신규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보장제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등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미엄보장제는 신규 계약자 300세대(선착순)에 한해 실시한다.
지금까지의 분양조건은 1~3회차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후불제로 실시하고, 4~6회차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것이었다.
■ 선착순 300세대, 입주 때 웃돈 안 붙으면 3,000만원까지 보전
신동아건설이 이번에 내건 프리미엄보장제는 건설업계에서조차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대구 경산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에 적용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에서 프리미엄보장제를 적용한 아파트는 지난 2004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프리미엄보장제란 입주시점까지의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3,000만원 이상 오르지 않으면 회사가 이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가령 입주 시 아파트의 시세가 분양가 대비 1,000만원만 형성되어 있으면 회사가 2,000만원을 직접 보전하고, 아파트의 시세가 떨어지거나 전혀 오르지 않았을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보장제는 단지와 입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시행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공급면적 153㎡(46평)이상 계약하는 신규계약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중도금 무이자·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은 사실상 분양가 인하
이번 조건 변경으로 신규 계약자는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게 됐다. 공급면적 153㎡(46평)의 경우 약 3,500만원 정도의 계약금만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신규계약자는 물론 기존 계약자까지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미 중도금 대출을 진행한 계약자라도 기존에 회사에서 이자후불제로 공급한 만큼 아무런 부담이 없다.
신동아건설은 중도금 전액무이자 실시로 세대당 약 3,000만원의 금리혜택을 입게 되었으며, 이를 분양가로 환산하면 약 6% 정도의 분양가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세대 당 1,000만원 안팎의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각종 옵션 대부분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분양가인하효과는 전체 10%수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 기존 계약자도 똑같은 혜택과 형평성 맞춰
신동아건설은 프리미엄보장제에서 제외된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중도금전액무이자,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된 조건을 기존 계약자까지 소급 적용키로 한 것은 지금이 미분양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인식 때문"이라며 "이제는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만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 양도세 60%감면・전매제한 완화 겹호재로 작용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인 고양시 덕이지구는 최근 양도세감면조치로 신규 계약자에 한해 양도차익의 60%를 감면 받는 수혜지역이 됐다.
또한 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는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6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 때 적용하던 DTI규제도 전면 해제됐다.
고양시 덕이지구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일산의 대표적인 도시개발구역으로 그동안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 묶여 분양권 전매가 '등기 후 전매'로 제한됐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로 한정되어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11.3 경제위기극복대책」을 발표하고 이 지역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시키면서 미분양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분양권 전매와 금융규제가 일시에 해소되면서 분양에 호재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신동아건설측은 실제로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와 금융규제 해제 조치 이후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이 부쩍 늘었으며, 하루 10여통에 불과했던 문의전화가 100통을 넘었고, 방문객도 4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신동아 파밀리에 안진호 분양소장은 "지금까지 약 200여건의 가계약 중 70건 이상이 정계약으로 체결됐다"면서 "이번 분양조건 변경이 본격 시행되면 상반기 중 상당부분의 미분양 물량이 소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고양신도시 및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의 최대 수혜지
덕이지구는 일산과 파주 신도시의 지리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양신도시 추진에 최대 수혜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양신도시는 일산서구 법곶동·대화동·덕이동·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현재 일산 신도시 면적의 두 배가 넘는 2만8,166㎢ 규모로 조성되며 규모로는 수도권 중 최대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아울러 오는 6월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하이파크시티에 인접한 탄현역에서 용산까지 3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돼 서울과의 접근성은 수도권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경우 종점인 대화역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한 시간 가까이가 소요되지만 비슷한 위치에 있는 탄현역에서 경의선을 이용할 경우 그 절반 정도면 충분하다.
일산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과 양도세 감면 혜택 만으로 일산 덕이지구 아파트는 입주 후 상당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입지 및 분양조건을 상담하려는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총 3,316세대로 2010년 1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8번 출구에 있다.
분양문의 1644-7700
【첨부사진】
1.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주택전시관 내부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