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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4 - 조회:1,245]
-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제4기 명가연’ 발단식 개최
- 1년간 상품개발 자문 및 분양상품 품평 등 다양한 활동 펼칠 계획
- 건설사 최초로 프로슈머 그룹을 상표권으로 등록, 명가연을 브랜드化
동부건설은 2월 4일, 센트레빌 프로슈머그룹인 “제4기 명가연” 발단식을 가졌다.
제4기 명가연은 2009년 한해 동안 활동하게 되며, 상품개발 자문, 분양상품 품평활동, 경쟁사 상품분석, 주거관련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가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용카페를 통한 과제 수행 등 활동도 동시에 펼치게 된다.
동부건설은 지난 1월부터 한 달여에 걸쳐 주거공간에 관심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명가연 위원 선발시, 별도의 나이제한이나 학력제한, 경력제한 등은 전혀 두지 않았으며,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에 대한 평가와 개선을 위한 재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중요한 선발 요소로 고려했다.
명가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월 한 달간은 보다 효과적인 자문활동을 위해 센트레빌 상품 특성 및 주택업계 주요 동향 교육, 자문 및 품평활동 역량 교육 등 밀도 있는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명가연은 “이름난 좋은집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서 단순한 주부 모니터 요원이 아닌 센트레빌 주거문화를 함께 창조해 나아가는 센트레빌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명가연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의견 수렴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됨으로써, 동부건설에서 개발하는 상품에 대한 실시간 자문을 통해 즉각적인 개선과 반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명가연은 기존 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으로 단순한 1회성 모임이 아니라, 센트레빌과 함께 성장하는 동부건설의 또 다른 브랜드로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동부건설은 지난 2008년 건설사 최초로 프로슈머그룹을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명가연이 제안한 아이디어들은 분양되는 아파트에 실제로 적용이 되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07년, 인근 진접지구의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에도 불구하고 1,682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을 단 5일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진접 센트레빌의 경우, 명가연의 눈을 통해 핵심소비층인 젊은 수요자들의 욕구에 맞게 상품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일으켰다. 지능형 방범 로봇 ‘센트리’와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센트웰’은 명가연의 아이디어가 적용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이날 가진 명가연 발단식 행사에서 동부건설 김만기 영업본부장은 “앞으로 센트레빌은 주거문화 창조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아가는 디자인 리더이자 고객의 베스트 파트너로서 위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서 “명가연은 이를 위한 초석이며, 앞으로 프로슈머 그룹에서 나아가 창조적 소비자인 크리슈머(Create+Consumer)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