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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2 - 조회:1,264]
- 자매결연 보육원 등 지원 소외계층 아동 300여명 초청, 난타 공연 관람
- 김장나눔 등 각계와의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두드러져
지난 11일, 강남구 청담동 소재 난타 전용관인 ‘우림청담씨어터’의 객석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로 가득 메워졌다. 바로 이날 우림건설이 초청한 소외계층 아동들만을 위한 한국의 대표적 퓨전 타악공연인 ‘난타’ 통공연이 있었기 때문.
우림건설(대표이사 회장 沈榮燮)이 이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 소재 ‘명륜보육원’을 비롯, ‘(사)부스러기 사랑나눔회’, ‘군포 희망나눔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공부방 아동 300여명을 초청, 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아동들은 자신들만을 위한 난타 공연에 신기해하면서도, 공연팀과 한데 어우러져 박수를 치고 탄성이 이어지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통공연은 우림건설이 메세나사업으로 지난 2003년도부터 7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와의 인연으로 성사되었으며, 특히 이날 공연이 있었던 전용관은 PMC가 후원에 대한 답례로 2004년 2월부터 후원사의 이름을 딴 ‘우림청담씨어터’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강남에 위치한 난타 전용관이다. 소유주나 기부자의 이름이 아닌 후원사의 이름을 내건 문화공연관은 우리나라에서는 우림청담씨어터가 대표적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해 연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명륜보육원을 비롯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김장나눔과 31일에는 명륜보육원 송년행사를 지원했다.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은 “문화공연을 같이 관람하고 싶었지만 보여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런 훌륭한 공연을 원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준 우림건설에 감사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림건설 전략사업본부 김종욱 상무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 각 계층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우림건설은 업계 메세나 1위 기업으로, 이들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비롯, 장애우 단체, 여성, 외국인 한국유학생지원, 전통문화 및 문화산업 지원, 도서나눔 등 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