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택
[ 2008/11/26 - 조회:1,050]
우림건설 임직원, 6년째 자매결연 보육원 김장 나눔
- 장애인 농장인 “함께걸음 농장”과 함께 해
- 우림건설 임직원 의왕소재 명륜보육원에서 배추 1,000여포기 김장
- 군포 희망나눔터 등 공부방 아동 겨울나기도 지원
우림건설(대표이사 회장 沈榮燮) 임직원 30여명은 25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명륜보육원은 우림건설과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김장담그기 외에도 원내 시설보수 및 장학금, 송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김장나눔은 6년째다.
우림건설은 명륜보육원 김장 외에도 2008년 송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아동 쉼터인 ‘(사)부스러기 사랑 나눔회’, ‘군포 희망나눔터’ 등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사용된 배추, 무 및 기타 김장재료들은 충남서산 소재의 장애인 자활농장인 ‘함께 걸음 농장’에서 재배한 것으로 이 회사가 매년 구입하여 김장을 담그며 장애우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우림건설 임직원들은 김장을 마치고 보육원생들과 함께 어울려 김장 김치 맛을 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우림건설은 명륜보육원생들의 송년회를 위해 그들의 소원을 받아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며 송년회 희망 메뉴인 피자, 치킨 등을 지원하고 인기개그맨을 섭외해 원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계획이다.
우림건설 김종욱 상무는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를 맞으며 회사로서도 고통스러운 겨울을 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더 절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같이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우림건설은 지난 해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를 당한 태안지역을 방문해 송년회를 대체하여 업계에 화제를 뿌리기도 했으며 평소 문화공연 지원, 도서 나눔, 장애 시설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