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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8/07/17 - 조회:2,455]
신도시 분양을 기다리는 청약자들이 신도시 개발 소식에 귀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는 송파 신도시와 동탄2 신도시 분양이 2010년으로 늦춰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아일보는 금리가 오를 때 일수록 현재의 대출 상품에서 최대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송파 신도시 분양 2010년 이후로]
수도권 알짜 신도시 분양이 계속적으로 늦춰지면서 신도시 입성을 기다렸던 청약 대기자들의 일정이 차질을 빗게 됐다. 실제, 송파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의 경우 각각 2010년과 2010년 10월(예정보다 8개월 후)쯤으로 분양 계획이 늦춰졌다. 두 신도시 모두 당초 계획보다 10개월과 8개월이 미뤄진 셈이다.
특히, 송파신도시의 경우 임시 군 골프장 확보, SH공사의 공동사업 시행 여부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방부, 서울시, 한국토지공사 등과 협의ㆍ결정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관계자는 “임시 군 골프장 확보 문제는 국방부와 대략적인 합의가 이뤄져 최종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며 “이번 달 안에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 지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주택담보대출 9% 돌파… 갈아탈 땐 꼭 물어보세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무섭게 하늘을 치솟고 있다. 신한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연 9.32%, 하나은행은 연 9.06%로 모두 9%대를 넘어섰고,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역시 지난 3월 대비 0.37%p (6.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전문가들은 당장의 고금리 걱정으로 기존 변동형 상품을 고정형으로 바꾸기보다는 현재의 대출상품에서 최대한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충고한다.
첫번째 방법은 본인의 현재 대출금리 현황과 우대 금리 적용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다. 대부분 은행은 주거래 고객, 해당은행 신용카드 사용실적 다 보유자, 인터넷뱅킹 이용자, 공과금 자동이체 고객, 신용카드 및 예적금 상품 신규 가입자,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자 등에게 항목당 0.1~0.3%p의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김은정 신한은행 분당 PB센터 팀장은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현재 금리 조건에서 우대 항목을 추가해 다시 약정할 수 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며 “대출 문의를 할 때는 점심시간처럼 붐비는 시간을 피하고 물어볼 것을 꼼꼼히 메모한 뒤 상담하라”고 말했다.
또 각 은행의 금리상한 대출상품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금리상한 대출상품은 시중 금리가 올라도 대출금리는 일정 수준 이상 오르지 않고, 금리가 하락할 땐 대출금리도 동반 하락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상승폭이 수수료율에 못 미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이런 상품은 수수료를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금리 우대 대출상품으로 변경 시에는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동이일보는 전했다. 국민은행 금융센터 공성율 재테크팀장은 “대출을 갈아타려면 중도상환에 수수료, 신규 대출에 따른 인지대, 담보 조사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이러한 수수료를 감안해도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지를 따져본 뒤 상품 교체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