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차 무주택 우선, 65명만 청약접수
[부동산뱅크 2004/11/04 - 조회:7,023]
서울 10차동시분양 무주택 우선순위 43개 평형 중 1개 평형을 제외하고 모두 미달됐다. 금융결제원은 3일 10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순위를 마감한 결과 총 654가구 모집에 65명이 접수해 평균 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이번 동시분양의 미달사태는 행정수도 이전이 무산되자 투자처가 수도권으로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단번에 일축시켰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던 강동구 암사동의 강동 2단지도 전 평형이 미달됐으며 성신여대 인근에 위치한 돈암 현대홈타운 31평형만이 미달을 겨우 면했다. 4일 일반1순위에서도 일부 단지를 제외하면 대규모 미달사태가 예상된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김세희 booki@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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