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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2 - 조회:2,046]
지방 분양시장뿐만 아니라 수도권까지 저조한 청약률로 인하여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분양 성공을 자축하며 대규모 계약자 초청행사를 가진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대림산업은 최근 광주에 분양한 ‘광주 광천 e-편한세상’이 지정 계약일간 40%가 넘는 계약률을 달성하였으며, 지정 계약일 이후에도 견본주택에 고객 방문이 끊이지 않는 것에 힘입어 지난 5일 계약자 대상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대림산업의 분양 담당자는 “1,000세대가 넘는 세대수를 고려하면 40% 계약은 400세대가 넘는 숫자이며, 300~4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100% 분양하고도 남는 수치”이며, “어려운 분양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림산업을 믿고 계약하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것은 일상에 문화를 끌어들이는 회사 방침과도 통한다”고 밝혔다.
“가족의 밤, ‘공존(共存)’”이라는 타이틀 아래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약자를 비롯한 관계자 700여 명이 넘게 참석했으며, 인기가수 장윤정을 비롯하여 퍼커션 연주팀인 드럼캣과 서울가야금연주단이 2시간 가량 동안 공연을 펼치는 등 행사 내내 뜨거운 열기가 넘쳐 흘렀다. 특히 서울 가야금 연주단의 퓨전 공연에서 예정에 없던 비보이가 깜짝 등장하여 국악과 비보이의 신선한 시도를 보였던 대림산업의 광고를 재연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가수 장윤정도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무대를 떠나지 못했다.
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계약자는 “입주 후에 이웃이 될 사람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호기심에 행사에 참여했다”며, “내가 계약한 아파트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잘 한 선택인 것 같다”는 확신과 함께 “오랜만에 온 가족이 수준 높은 공연을 구경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주 분양시장은 수완지구의 미분양 물량 적체로 수요 심리가 얼었고, 최근 분양한 공급의 대부분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에 대한 우려로 냉각기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광주 광천 e-편한세상’은 입지에 따라 분양격차가 심화되는 최근 경향에 따라,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연일 이어지는 유가상승 속에서 도심에 위치하여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큰 몫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초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를 적용하여 세대 내 초절전 전등과 일괄 소등 시스템을 적용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단지를 계획 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신경을 썼다.
게다가 최근 도심 내에 분양이 적었던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를 절반가량 구성하여 중소형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에게 환영받았으며, 사업지 주변의 대규모 광천재개발 사업에 대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기아자동차 공장의 풍부한 배후 수요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했다. 더욱이 가격과 분양조건 경쟁력까지 갖추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수요도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 광천 e-편한세상 분양팀 유영민 팀장은 “많은 계약자분들이 참여해 주신 오늘과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잔여세대 분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광천 e-편한세상 견본주택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잔여세대에 대해 동호 지정계약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 062-368-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