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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1 - 조회:1,329]
지난 4월 16일, 베트남 호치민 시가 랜드마크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한 약 7억달러 규모의 트라이앵글러 프로젝트(Triangular project) 개발사업에 한신공영⋅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신공영과 한화건설은 공사시공도 수행하게 되어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투자 개발 수익과 더불어 안정적인 시공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컨소시엄은 국내 양사를 비롯하여 비아이디브이(BIDV, 베트남투자개발은행)와 현지 업체 등, 총 8개사로 구성되었으며 2008년 연내 현지합작법인 설립,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 및 운영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호치민 시 중심가인 1군의 약 13,100평방미터(㎡) 대지에 건축연면적 약 209,760평방미터(㎡)의 55층 규모 트윈 타워로 건설되며, 5성급 호텔과 오피스 및 백화점 등이 갖춰져 호치민 시 최고의 상업지역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호치민시가 공개 입찰을 통해 발주한 최초의 국제입찰에 성공한 국내 양 건설사는 이번 낙찰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베트남 내 사회 인프라 및 대형 민간 프로젝트에서도 머지않아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