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부동산소식] 서울뉴타운 토지거래 쉬워져
[부동산뱅크 2008/03/24 - 조회:2,985]
봄 이사철 이사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전셋집 마련을 위한 유의점과 대출에 관한 사항들이 주요 지면을 장식했다. 동아일보는 올 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을 위해 신혼집 장만을 위한 전략에 대해 보도했고, 한겨례는 앞으로 전세자금대출 보증에 있어서 신청자의 신용등급과 보증한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도자료를 기사화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땅 면적 20㎡ 이상 거래 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했던 기준이 앞으로 180㎡로 상향 조정될 전망에 이들 사업지에서의 거래가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일보][소형주택 값 상승, 새 아파트 전세로 ‘마이홈’]동아일보는 신혼집 마련을 준비중인 예비 부부를 위해 집을 구하면서 단계별로 알아둬야 할 점을 소개했다. 신혼집의 위치는 출∙퇴근 거리와 양가 부모 집과의 거리, 자녀 교육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하며, 집을 매입한다면 투자가치를 고려해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을 살펴보되, 나홀로 단지와 소형아파트 위주 단지는 피하는 게 좋다.
전셋집이라면 투자가치를 고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교통, 문화시설, 공원 등이 가까운 곳으로 집을 구해야 한다. 아파트 전세의 경우는 대단지일수록 좋으며, 자금의 여유가 있을 때는 새아파트를, 자금이 부족할 때는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아파트를 고려해볼 만하다. 전셋집으로 이사 후에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꼭 받아야 향후 집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전세금을 우선적으로 받아낼 수 있다.
[한겨례][전세대출 쉬워진다]그동안 신용등급이 낮게 평가돼 보증서 발급이 어려웠던 저소득 및 신혼부부 가구가 앞으로는 보증서 발급 문이 넓어짐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가구주 본인의 소득수준과 채무불이행 기록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이 결정됐었지만 24일부터는 가구주 본인의 소득과 함께 배우자 소득을 합산해 가점을 산정, 신용등급을 결정한다는 주택금융공사의 방침을 한겨례에서 보도했다.
[중앙일보][서울 뉴타운 토지 거래 쉬워진다]올 상반기가 끝날 무렵에는 재정비촉진지구의 토지거래기준이 완화돼 이들 지역의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재정비촉진지구 중 이미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에서 제외된 존치구역의 경우 토지거래허가라는 정책 때문에 거래가 제한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들 지역의 토지거래허가 기준을 토지면적 20㎡에서 180㎡로 완화해달라는 법안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준이 완화된다면 서울 26개 뉴타운 사업지의 중 이미 사업이 끝난 길음뉴타운이 첫번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고 중앙일보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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