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수혜단지 울산 유곡 대림e-편한세상
[부동산뱅크 2007/11/12 - 조회:2,489]
분양시장이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울산을 타겟으로 11월 대거 막바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울산 지역경기가 탄탄한데다 구매력이 다른 지방보다 월등히 높은 지역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강한 가운데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집값이 상승한 지역이다. 또 자동차, 중화학 공업 도시로 소득 수준이 높은데다 안정된 산업기반과 풍부한 유동성 자금으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곳의 가장 큰 호재는 ‘울산 혁신도시’추진이다. ‘유곡대림e-편한세상’과 맞닿은 곳인 중구 우정동에 279만㎡ (85만 평)규모의 혁신도시가 조성된다. 개발컨셉은 에너지와 농업, 환경과 역사, 문화를 포함하는 생명의 도시로 개발 될 예정이다. 공기업유치와 인구유입, 상권형성의 다양한 특혜를 누리는 혁신도시는 도시 외곽이 아닌 중구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학 연계에 유리해 새로운 중구의 발전이 예상된다. 2012년까지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기관이 입주하고, 8,146채의 주택과 상업용지,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메이저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울산 중구 유곡동에 중대형 단지를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 중구 유곡동 대림e-편한세상은 유곡동 181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108~199㎡, 총 65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입주는 2010년 3월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울산공항과 연결되는 북부순환로가 단지 북쪽으로 나 있고 남쪽으로는 남구 등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는 강변도로가 뚫려 있다. 또 중구지역내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태화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용이 편리하다.
반면 학군 메리트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태화, 우정초등학고 있고 혁신도시가 들어서면 중고등학교 17개가 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지만 울산의 최고 명문인 학성고와는 차로 15분 거리다.
유곡동 대림e-편한세상은 녹지율이 35%의 푸르른 지상공간과 옥상 녹화공간이 생태연못, 숲속 초화원 등과 만나 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또 주민 커뮤니티센터와 연계된 중앙광장과 각 동의 정면에 마련된 쉼터를 통해 활발한 커뮤니티 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형물과 테마정원이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풍요로운 여가를 위해 헬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설치된다. 내부 설계도 발코니 확장형 설계를 적용하여 넓은 공간 활용이 장점이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이경연 sshlky@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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