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오산 세마 e-편한세상 1,646가구 분양
[ 2007/11/09 - 조회:2,270]
대림산업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옛 미원모방 공장부지에 `세마-e편한세상` 1,64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2층 30개동 규모로 건설되며, 101㎡(30형) 92가구, 109㎡A(33A형) 310가구, 109㎡B(33B형) 314가구, 130 ㎡A(39A형) 66가구, 130㎡B(39B형) 35가구, 138㎡(41형)172가구, 151㎡(45형) 248가구, 171㎡A(51형) 156가구, 170㎡B(51B형) 79가구, 206㎡A(62A형) 87가구, 207㎡B(62B형) 87가구 등 총 1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당초 제시한 3.3㎡ 당 940만 원대에서 평균 100만 원 이상 낮춘 780만~890만 원 선에서 분양승인을 받았다. 인근의 동탄신도시 아파트가 3.3㎡ 당 1,400만 원 선, 수원 병점권역이 1,000만 원 대임을 감안하면 주변시세의 60~80% 선에서 공급되는 셈이어서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는 평가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가 입주 후 전매가 가능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오산 세마 e-편한세상`은 인근 신도시 호재가 겹쳐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 경부선 철도를 사이에 두고 동(東)동탄 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으며, 평택신도시 개발까지 겹겹이 호재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병점복합타운, 남쪽에는 세교지구와 맞닿아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의 주요지역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2014년 신분당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약 50분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서울 및 인근 수도권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실계천, 숲속 놀이터 등 녹지 비율이 40%에 이르며, 지상 1층의 주차를 최소화해 녹지공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열(地熱)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대폭 절감한 헬스장, 골프연습장, 샤워실, GX룸, 실버룸, 유아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아파트 내부에 적용될 오산 세마 e-편한세상의 특장점으로는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해 중앙 정수처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계실에 설치된 중앙 정수처리 시스템으로 정수 및 살균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을 각 세대에 공급한다. 또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입주 전에 고온난방으로 건축마감재로부터 유해물질 방출할 베이크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층간 배수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각 세대 화장실의 양변기 배수횡주관에 주철관을 사용해 소음을 낮추었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며, 반경 1km내에 병점복합타운, 세마 중심상업지구, 한신대 캠퍼스, 홈에버, 독산성 산림욕장 등이 위치한다.
오산 양산동에 내년쯤 두 차례에 걸쳐 약 5,000 가구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인데다 지난 6월말부터 오산 원동에 2천368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앞으로 오산에는 9천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1월 20일(화)~22일(목)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9일(목)에 이뤄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역에서 가까운 화성경찰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화성경찰서 부근에 들어선다.
분양문의:031-22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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