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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도시 11월 동시분양!!!

[부동산뱅크 2007/10/16 - 조회:5,861]

■ 분양가 상한제, 전매제한 조치는 실수요자들은 이득



최근 분양가 상한제 및 전매제한 조치를 두고 부동산 업계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예를 들면, 공공택지지구내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시 분양가 원가공개와 7~10년에 이르는 전매제한이 주요한 내용이다. 분양가에 대한 규제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정 이상의 수익을 내기에도 힘들고 전매제한의 규정 때문에 건설업계 및 투자수요 역시 떨어져 전체적으로 분양성이 낮아졌다. 하지만 실수요자들 입장에서 볼 때 분양가 부분에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택지지구나 신도시 발표가 나면 그 일대 집값이나 토지가가 급상승하여 실제 분양시 이들 지역의 시세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을 한다. 하지만 최근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토지비용과 건축비 등을 엄밀히 추산하여 분양가를 산정하게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밖에 없다.



두번째로 최고 10년에 이르는 전매제한 조치이다. 전매제한 조치는 투기세력의 투기수요를 사전에 방지코자 한 것으로 전매제한이 자유로울 경우 급상승하는 시세로 인해 실제 구매하여 입주하게 되는 수요자들에겐 부담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하지만 10년에 이르는 전매제한 조치는 실수요자들마저 주택구매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년 동안이나 내 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라는 것과 또한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도 중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싶어하는데 이 역시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10년이란 전매제한 규정은 계약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즉 계약 후 7~10년 전매제한 규정은 즉 착공 후 2~3년 정도 공사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5~7년 정도의 전매제한이 되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논란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선 막연히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분양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실수요자들 입장에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급물량에 오히려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나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낮고 입지가 우수하여 충분히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파주 신도시 2기 신도시 중 첫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실수요자들 관심 가져 볼 만...



분양가상한제가 처음 적용되는 신도시 아파트가 11월 초 동시에 분양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파주 신도시에 분양될 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예상된다. 현재 이 일대 시세가가 1,200만원이상을 호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파주 신도시 인근에 분양예정인 고양 덕이지구의 경우 아파트 평당가가 1,500~1,600만원 선으로 예상되어짐에 따라 내 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에겐 파주 신도시가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파주 신도시는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시티를 메인컨셉으로 친수생태환경과 복합문화시설, 서북부 거점도시로서 조성될 계획으로 2기 신도시 최대규모는 물론 최근 분양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남북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로 수도권 북부지역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경의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파주 신도시는 이러한 남북경협의 거점도시이자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민간업체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참여사로는 ▲삼부토건이 A12 블록과 A18-2블록에 각각 (79 ~ 175㎡)1,390가구와 (79 ~ 171㎡)724가구로 총 2,114가구로 대단지를 자랑한다. ▲ A10블록은 동양메이저건설•월드건설이 (82 ~ 147㎡)972가구 ▲ A8블록은 벽산건설•우남건설이 (83 ~ 150㎡)958가구 ▲ A9블록은 남양건설이 (80 ~ 149㎡)690가구 ▲ A7블록은 두산위브 아파트 (80~157㎡)668가구 ▲ A11블록은 동문건설이 (80 ~ 149㎡)6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민간업체 일반분양물량은 6천2십여 가구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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