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제주혁신도시 보상 개시
[부동산뱅크 2007/07/05 - 조회:3,253]
대한주택공사는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국제교류 및 연수도시’를 컨셉트로 개발 중인 제주혁신도시 편입토지 등에 대한 보상이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공은 5일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에게 편입토지와 물건에 대한 보상을 통지하고, 6일부터 소유자로부터 보상협의를 위한 서류를 제출받아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액은 소유자들이 추천한 1개 감정평가업체와 사업시행자인 주공이 선정한 2개 감정평가업체가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되었으며, 보상금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보상협의기간 종료후 주공에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일괄 재결신청하게 된다.
보상금은 서류 제출 및 서유권 이전 등기 완료 후 계좌입금 방식으로 지급되지만, 부재지주의 경우 1억 원을 초과하는 보상금은 채권으로 받게 된다.
보상금과 관련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은 보상협의 장소에 위치한 전담 세무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
※ 부재지주(부재부동산 소유자) 소유 토지란? 사업인정고시일('07.04.16)부터 제주지역에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하지 아니한 자가 소유하는 토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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