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양주 고읍지구, 동시분양 ‘인기 예감’
[부동산뱅크 2007/07/04 - 조회:2,478]
경기 동북부 중심축인 양주시 고읍지구가 그 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교통여건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장점으로 8월 동시분양에 나서 청약 대기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양주시 고읍지구는 고읍동, 만송동, 광사동 일대 1,484,304㎡ 규모로, 서울 북동쪽 28km 지점인 국도 3호선과 43호선 사이에 들어선다. 옥정(6,413,252㎡), 회천(4,396,714㎡), 광석(1,157,030㎡), 덕정(793,392㎡) 등의 택지지구와 함께 수도권 동북부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읍지구의 가장 큰 호재로는 교통여건 개선을 들 수 있다. 2006년 12월 15일 개통된 경원선 복선전철 미개통역인 덕계역 (10월 개통 예정)이 고읍지구와 차로 10분 거리로, 서울 동북부지역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또 서울과 고읍지구를 잇는 국도 3호선이 그 동안 극심한 정체를 보였으나, 의정부~장암~회천 구간 우회도로가 내년까지 뚫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교통정체를 해소 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고읍지구는 고읍I.C를 통해 곧바로 우회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포천 고속도로도 2009년쯤 개통 예정이다.
고읍지구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양주시내까지 차로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앞으로 단지 바로 위 양주신도시내에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생활 환경도 개선된다. 현재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를 이용 할 수 있다.
학군도 고읍지구내에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2곳, 고등학교 2곳(특목고 포함)이 지구내 신설될 예정이다.
또 고읍지구는 대체적으로 남향으로 단지가 구성될 예정이고, 29.6%의 높은 녹지율에 천보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게 된다. 이 밖에도 아뜰리에, 천문대, 조각아카데미, 현대미술 대표작가 미술관 등 문화예술 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동시분양은 총 4개 업체에서 6개 단지, 3,435가구를 공급한다. 참여업체로는 신도브래뉴가 11블록 105~251㎡ 703가구, 양주고읍퍼스트빌이 2블록에 112~115㎡ 376가구, 고읍1차한양수자인이 10블록에 79~109㎡ 800가구, 2차 6-2블록에 128~185㎡ 434가구, 3차 1블록에 102~152㎡ 600가구, 우미린이 3블록에 109~112㎡ 52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가 3.3㎡당 700만원선으로 고읍지구 동시분양 물량도 680~800만원선에 분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공택지지구내 단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중.대형은 7년간 매매할 수 없다. 단 11블록의 신도종합건설, 6-2블록의 한양주택의 경우 해당 업체들이 택지를 채권입찰제로 구입했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전세대가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이경연 sshlky8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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