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천안유통단지 등 17필지 5,836평 공급
[부동산뱅크 2007/05/14 - 조회:12,857]
한국토지공사는 천안유통단지 내 공동주택용지와 대전노은2 택지지구 준주거용지,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첨 또는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유통단지는 충남 천안시 북서측 백석동, 성서동 일원 14만 619평 규모로 천안시청으로부터 약 3.5㎞, 고속철도역사(천안아산역)는 4.8㎞, 천안IC는 4.5㎞ 이내에 위치해 있다.
공동주택용지에는 60㎡초과~85㎡이하의 규모의 건축이 가능하다. 예정가격은 평당 149만 원 선으로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10% 이하, 최고 층수 15층 이하로서 공동주택건설업자를 대상으로 순위별 추첨분양을 실시한다.
대전노은 2지구는 대전 유성구 반석동, 하기동 일원 47만 4,000평 규모로 수용인구 약 2만 8,000여 명이 상주하는 대전 북부권 신도시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또 대전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전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는 67평~69평 규모에 분양가는 평당 330만 원 선으로 추첨분양을 실시하며, 준주거용지는 120평~164평 규모에 평당 400만~500만 원선이다. 주차장용지는 평당 290만 원 선으로 경쟁입찰 방법으로 공급한다.
한편 추첨 및 입찰 참가자는 건축물의 용도제한에 관한 사항에 대해 각 지구별로 지구단위계획을 꼼꼼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전노은 2지구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는 건물연면적의 각각 40%, 30%까지 근린생활시설(일부용도 제외)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차장용지의 지상 1층은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분양 및 입찰신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한다. 추첨 및 입찰은 오는 29일 동 시스템에서 이뤄지게 되고 당첨 및 낙찰자는 30~31일까지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 본부 고객지원팀 1층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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