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동탄신도시 단독주택지 2만 8,496평 공급
[부동산뱅크 2007/04/25 - 조회:6,785]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화성통단신도시 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8개 블록 94,202㎡(28,496평)을 추첨분양을 통해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록별 면적은 2,329~4,488평으로 수용 세대수는 23~44가구다. 분양금액은 평당 310만원 수준으로 분양대금은 3년 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택법 제9조의 주택건설등록사업자고, 신청은 5월 14~15일까지 토공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접속해 분양신청하고, 분양신청 기간에 필지와 관계없이 3억 원의 신청예약금을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공급대상자는 5월 16일(14시)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계약은 5.23(수) 한국토지공사 화성지사에서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또 개별 필지로 구분하지 않고 적정 규모의 블록을 하나의 개발단위로 공급해 신축적인 주택건축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이에 수요자의 선호도와 자연지형 등 입지여건에 따라 단독주택 또는 3층 이하 공동주택 등을 건축할 수 있어 단독주택단지나 서구형 타운하우스 단지조성이 가능하다.
동탄신도시에는 총 11개 노선 49.7km의 광역교통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업무, 쇼핑, 미디어, 교육, 문화, 레저기능이 조화된 복합단지와 할인점, 종합병원 등의 편익시설이 갖춰진다. 또 자전거도로 시범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레포츠, 체육공원과 2.1km 의 센트럴파크가 조성될 뿐 아니라 반석산 공원에 도서관, 야외음악당, 문화회관이 건립된다.
한편 동탄신도시는 지난 1월 시범단지 6,587가구에 이어 오는 9월에 6,464가구, 내년 3월 9,724가구, 내년 하반기 이후에 1만 1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031)379-6901~2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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