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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분양]5월 성수기 6만6,893가구 분양 봇물

[부동산뱅크 2007/04/06 - 조회:2,736]

5월 전국 분양 시장은 4월에 이어 물량이 크게 늘었다. 개정된 주택법이 9월 시행됨에 따라 수익성 악화를우려해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부동산표준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물량은 4월(98곳 5만9천765가구)과 비교해 7,128가구가 늘어난 총 99곳 6만6,893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서울11곳, 2,243가구, 경기 및 인천 47곳 3만1,481가구, 지방 48곳 3만3,169가구로 조사됐다. 인천은 그 동안 분양시기를 놓고 고민하던 송도신도시, 논현지구, 고잔지구 물량이 5월에 몰려 주목 할만하다.







◈ 서울- 전달과 비슷한 11곳 2,243가구, 성북 월곡푸르지오, 마포 상암휴먼시아 주목



서울은 11곳 2,243가구가 5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20평형대부터 70평형대까지 평형 별로 물량이 고루 포진해 선택의 폭이 넓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푸르지오=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24~41평형, 총 71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6호선 상월곡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애기능터공원, 드림랜드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월곡초, 장위중, 창문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월곡시장, 신세계백화점, 코아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길음뉴타운 및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와 장위뉴타운 등의 개발호재가 많고,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700가구 이상 되는 대단지로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마포구 상암동 휴먼시아= 상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25~43평형, 총 263가구를 공급한다. 상암지구 입구와 상암월드컵 1단지 주변으로 월드컵경기장, 까르푸, 마포농수산물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수색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에 있다.



영등포구 당산동3가 금호어울림 = 32~52평형, 총 125가구 중 17가구를 임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 단지 바로에 있어 편리하며, 앞으로 9호선이 2008년 개통 예정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 경기 및 인천- 인천 7곳 9,781가구 쏟아져



경기, 인천은 4월(21곳 1,3142)보다 1만8,339가구 늘어난 총 47곳 3만1,481가구로 물량이 대거 쏟아졌다.



지역별로 경기도 40곳 2만1,700가구, 인천광역시 7곳 9,781가구로 집계됐다. 인천은 그 동안 분양시기를 놓고 고민하던 송도신도시, 논현지구, 고잔지구 물량이 몰렸으며, 경기 역시 화성시 4곳 4,754, 용인시 4곳 3,203가구, 남양주시 6곳 3,557가구 등 물량이 풍성하다.



용인시 동천동 래미안= 동천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33~100평형, 총 2,402가구가 공급된다. 동천동은 동측으로는 분당, 북측으로는 판교, 남측으로는 수지지역, 서남측으로는 광교신도시가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e-편한세상= 양지리에 25~57평형, 총 1,302가구로 공급된다. 양지초등, 오남초등, 오남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일부 고층에서 철마산 조망도 할 수 있다. 47번 국도 접근이 용이하고 오남우회도로, 진접~오남~대성리 도로(올해 개통예정)등이 개통 예정이다. 또 지하철 4호선 창동기지 이전계획이 오남읍 인근지역으로 발표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시 능동 풍성신미주= 43~86평형, 총 1,330가구로 서울지하철1호선 병점역이 걸어서 7분거리이고, 경부고속도로, 영통-병점간 우회도로를 인접해 이용이 수월 하다. 동탄신도시와도 가까워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 송도국제도시 D20,21블록에 지하 2층~지상20층, 17개동, 34~113평형, 총 1,069가구로 공급된다. '송도포스코 1st world'와 컨벤션센터가 가깝고, 중앙공원은 일부 가구에서, 서해앞바다가 고층 일부 층에서 조망이 각각 가능하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2009년 개통)이 송도국제도시까지 구간을 연장해 역세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송도국제도시 개발과 함께 각종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작년에 송도국제 학교가 착공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氷아？꼿컵？= 송도국제도시 D22블록에 31~114평형, 총72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벤치마킹해 조성하는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미술관, 생태관 등을 비롯한 전시공간, 교육센터, 도서관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09년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가 완성되면 인천공항까지 차로 15분내에 닿을 수 있다.



인천 남동구 고 잔동 에코메트로2차= 지상 48층, 34~74평형, 총 4,23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소래역과 서울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 논현택지역이 2009년 개통 예정이고, 인천대교도 같은 시기에 놓일 예정이다. 제2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외국어고가 유치돼 명문학군이 갖춰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인천 남동구 논현2지구 2,3블록에 주공 2,874가구. 화성시 동탄지구 1-1블럭, 1-5블록에 주공 1,645가구 등 개발이 활발한 지구 내 공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 지방- 1,000가구 이상 대단지 7곳, 물량 풍성



4 월보다(68곳 4,4601가구) 1만1,432가구가 줄어든 지방은 총 47곳 3만1,481가구로 집계됐다. 대형 재건축 단지들이 4월 분양이 몰리면서 물량이 줄었다. 하지만 1,000가구 이상 되는 단지가 7곳으로 물량은 풍부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10곳 9,119가구, 경북 6곳 5,015가구, 부산 9곳 4,836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달서구 성당동 e-편한세상래미안= 성당동 성당주공 1,2단지를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공동 참여해 15~20층, 24~63평형, 총 3,466가구를 공급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이 차로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우마로, 장기로, 당산로, 달구벌대로를 통해 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성당중, 대구남중, 제일여자정보산업고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성당동 일대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택지지구와 맞먹는 매머드급 규모로 지역수요자들이 주목 할만하다.



충남 천안시 용곡동 한라비발디= 34~63평형, 총 1,163가구로 남부순환도로, 남부고가를 이용해 외부 진출입이 쉽다. 학군으로는 신용초, 천안용곡초, 신방중, 찬안용곡고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에 한일유앤아이 2,191가구,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중앙하이츠 1,076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되는 대단지들이 풍성하다.







[부동산뱅크 이경연 sshlky8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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