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필리핀 세부 리조트’ 분양
[부동산뱅크 2006/11/27 - 조회:2,246]
필리핀의 휴양도시 세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초특급 리조트가 생긴다.
필리핀 BXT 코퍼레이션(회장 박영준)은 세부 막탄섬에 ‘임피리얼 팰리스 세부 리조트’를 건설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난 7월 착공한 이 리조트는 2007년 하반기에 풀 빌라를 열고 2008년 12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총 부지 2만2000평 지상 13층 규모의 8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607개의 객실에 전용해변과 워터파크, 27홀 골프장 등 위락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토종 호텔 브랜드인 임피리얼 팰리스가 운영을 맡게 돼 국내 첫 호텔 브랜드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관광업계는 물론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분양예정인 호텔 객실은 444실. 빌라형(30평형·67평형)과 콘도형(30평형·42평형)으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700만~800만원 선이다. 일정기간 사용후 잔여일에 대해서는 호텔 운영수익의 배분을 통해 연 8%(3년 보장)의 수익을 보장해 투자가치와 이용가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서울 논현동 ‘에이엔에이스포츠’빌딩 4층에 견본객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02-3448-9300
세부 = 김헌규기자 hg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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