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에 4만 6,308가구 쏟아져
[부동산뱅크 2006/05/27 - 조회:1,601]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는 6월 전국에 분양아파트 4만 2,612가구(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 물량 8,790가구 포함), 임대아파트 3,696가구 등 전체 4만 6,3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3만 9,117가구가 공급된 5월에 비해서는 18.4%, 3만 4,298가구가 공급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5% 증가한 물량으로 이는 부산 정관지구, 청주 강서지구, 김해 율하지구 등 지방 택지지구에서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5월 공급물량인 1만 6,700가구 대비 28.3% 감소한 1만 1,982가구, 지방은 5월 2만 2,417가구에 비해 53.1% 증가한 3만 4,326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2,461가구, ▲인천 328가구, ▲경기 9,193가구, 지방에서는 ▲대구 9,825가구, ▲부산 6,115가구, ▲경남 5,403가구, ▲충남 4,617가구, ▲기타지역 8,36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아파트가 6,147가구(13.2%), 18평 초과~25.7평 이하가 1만 7,746가구(38.3%)로 국민주택규모 이하 아파트가 전체물량의 5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주택은 2만 2,415가구로 전체 물량의 48.4%를 차지한다.
부동산뱅크 박영의 기자 momopc1@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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