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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탐방] 문래동 신안 인스빌

[부동산뱅크 2006/01/17 - 조회:11,535]

판교분양에 온통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안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문래동의 신안 인스빌. 이 아파트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4가 41, 48번지 일대에 지상 16~22층 4개 동 규모로 32평형 91가구, 33평형 121가구 총 212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 2호선 신도림역 걸어서 5분

인근 영등포 부도심 개발 수혜예상



신안 인스빌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있이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가까이에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도심뿐 아니라 인천, 안양 등 서울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편의시설로는 걸어서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영등포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래초, 문래중, 양화중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특히 단지 주변의 공장 등의 부지가 주거와 상업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으로 조성되는 영등포 부도심개발지역으로 지정돼 있고, 영등포 뉴타운, 신길뉴타운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 단지 앞으로 흐르는 도림천과 안양천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주거 환경이 한층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전 가구 남향 배치 일조권 풍부

도림천 조망 등 주거환경 쾌적



이번에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로 1단지 33평형 121가구와 2단지 32평형 9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사이에 21~23층 382가구 규모의 삼환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단지가 두 곳으로 분리돼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1단지 19층~22층, 2단지 15~16층으로 각 동이 “ㅅ”짜 모양 3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가 남향,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이 뛰어나며, 필로티 구조의 설계로 단지 내 동선을 최소화 했다. 특히 101동 2호라인, 102동 1,3호라인, 201동 1,2호라인, 202동 1,3호라인에서는 단지 앞으로 흐르는 도림천 조망이 가능하다. 반면 101동 3호, 102동 2호, 201동 3호, 202동 2호에서는 양 쪽으로 삼환아파트와 남성아파트가 보여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01동과 201동 뒤쪽으로 각각 300여 평의 기부체납공간을 녹지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상의 주차장을 모두 없애 녹지율이 각각 16%와 17%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형적인 3베이 평면구조

발코니 5.3평 확장비용 총 898만 원



실내구조는 침실+거실+안방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3베이 구조로 33평형과 32평형의 전용면적과 평면은 동일하다. 주방과 거실을 분리시켜놔 지장 없이 가사일을 할 수 있게 했고, 주방을 ‘ㄷ’자형으로 설계해 주부 동선을 고려한 점과 풍부한 수납공간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방 발코니공간에는 야채보관함, 쌀통, 전기쿡탑 등이 설치된 보조주방을 놓을 수 있게 설계해 놓은 점이 눈에 띄었다.



또 거실 벽면을 볼룬소재인 아트월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자아 냈으며, 천연무늬목을 마감재로 사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게다가 주방의 개별정수기, 가스오븐, 북박이장(8자),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도입해 전화로 실내의 가스밸브, 조명, 보일러 등을 제어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발코니 면적은 총 10평으로 이중 거실, 침실1,2 발코니 5.3평이 확장 가능하다. 확장비용은 총 898만 원으로 난방설치, 외부샷시, 책상 등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기준층의 경우 1단지가 3억 7,960만 원, 2단지가 3억 7,560만 원으로 평당 1,150만 원선이다. 지난해에 분양했던 금호어울림과 분양예정인 한화 등이 평당 1,140만~1,350만 원인점을 감안한다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게 모델하우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안 관계자는 “이 지역은 부지의 희소성으로 새 아파트를 지을 공간이 거의 없어 분양가가 다소 비싸지만 초역세권,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감안한다면 투자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문래동 신안인스빌 청약은 17일 무주택자와 1순위, 2순위 자를 시작으로 18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문래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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