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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탐방]향남지구 우미 ‘린’

[부동산뱅크 2006/05/30 - 조회:7,612]

판교분양 이후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경기 향남택지지구에서 11개 건설업체5,889가구가 동시분양 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남지구는 도시계획, 조경,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MP&A(Master Plan & Architect) 제도가 적용돼 짜임새 있는 신도시로 건설된다. 또 51만 평 규모에 용적률이 160~180%에 불과해 녹지가 많은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블록에 공급되는 ‘우미린’은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 단독주택, 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채광성과 조망이 뛰어나다. 또 43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가 가까이 있어 교통여건도 좋다. 주거쾌적성과 교통의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미’린’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공원, 학교, 단독주택 등 주거쾌적성 뛰어나

발안IC, 43번, 82번 국도 등 교통망 인접



향남지구 초입인 1블록에 위치한 우미린은 지상 10~20층 10개 동 34평형 536가구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주거쾌적성과 조망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단지다. 우선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성이 좋고, 단지 3면이 학교, 공원, 단독주택용지로 둘러싸여 향남지구 내 다른 단지들에 비해 주거쾌적성과 조망권 확보가 뛰어나다.



특히 101~103동 3,4호라인(남향)과 104~109동 3,4호라인(남동향)에서는 근린공원이, 101, 102동 1,2호라인과 109, 110동 3,4호라인에서는 단지 내 중앙광장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안양, 안산, 수원을 잇는 43, 82번 국도가 단지 가까이에 있다. 2008년 완공 예정인 수원~향남~화성을 연계하는 고속화 도로를 이용하면 안산•과천•의왕까지 차로 30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아자동차 공장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향남제약단지 및 발안산업단지 등의 8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들이 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이에 따른 수요층이 두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걸어서 5분, 공공청사와 상업시설이 도보 10분 이내에 들어설 예정에 있어 교육 및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다만 전철이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 노선 신설 계획이 없고 그 동안 주거중심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입주 후에도 한동안 편의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정 높이 10㎝ 높아, 개방감 뛰어나

원가연동제 적용, 계약 후 5년간 전매금지



이 아파트는 향남지구 일반 아파트보다 천정의 높이가 10cm 더 높은 2.4m로 설계되어 시원한 개방감을 실내에서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각 동 최상층은 천정 높이가 무려 4m에 달하는데다 9.7평짜리 다락방까지 제공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미건설 홍보팀 이춘석 차장은 “천정 높이가 높고 거실과 방마다 안목지수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에 비해 실내가 넓다”고 설명했다.



실내구조는 총 5개 타입(A,B,C,C1,C2)으로 주부들의 가사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4베이로 구성된 A,B타입의 경우 주부들의 동선과 수납공간을 고려해 ‘ㄷ’자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됐고, 주부들의 안전을 위해 미니 소화기가 주방 한 켠에 마련돼 있다. 또 안방과 연결돼 있는 드레스룸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1~2평 가량이 넓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A,B타입은 4베이에 채광성이 좋고 드레스룸이 특히 넓어 젊은 주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타입의 경우 ‘ㄱ’자형 주방으로 수납공간이 A,B타입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아일렌드식탁이 무료로 제공되고, 주부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토록 주방을 양면 발코니로 설계한 것도 큰 특징이다. 우미건설 이차장은 “C타입의 경우 주방 발코니 확장 시 식사를 하면서 외부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발코니 확장 시 12평이 넓어 지고 확장비용은 총 1,23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을 하는 입주자에게는 외부샷시, 개인화단 등이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밖에 어어컨 냉매배관이 안방과 거실벽에 매립돼 있고, 대형 수납 신방장, 거실의 고급아트월, 대리석 고급 화장대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청약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평당 590만~670만 원으로 저렴한 반면 계약 후 5년간 전매가 금지 된다. 또 2차 계약금 10%와 1,2차 중도금 30%를 농협에서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30일 무주택자와 1순위, 2순위자를 시작으로 6월 1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6월 7일부터 계약에 들어가고 입주는 2008년 9월 예정이다. 첫날 계약자에 한해 80만 원상당의 보조주방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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