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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탐방] 영종도 GS자이

[부동산뱅크 2006/11/13 - 조회:12,617]

‘제2의 송도신도시를 꿈꾼다’ 영종 경제자유구역 운남지구 내 들어설 영종GS자이 분양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영종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해있어 국책사업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향후 광역교통망의 신설도 예정돼 있다. 게다가 2009년 입주시에 맞춰 인천대교가 송도신도시까지 연결돼 제2의 송도신도시를 예고하고 있다.



‘제2의 송도신도시 꿈꿔’

백운산, 바다 더블조망 가능



인천시 중구 영종 경제자유구역 운남지구 2만 4,000여 평 대지 위에 들어설 ‘영종자이’는 지하1~지상24층 15개 동 34평~97평형 1,022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형별로는 34평형 114가구, 39평형 239가구, 43평형 74가구, 45평형 209가구, 49평형 88가구, 59평형 292가구, 97평형 6가구로 이뤄져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기존의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인 공항신도시IC를 이용해 인천∙경기는 물로 서울 도심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007년 3월에는 영종지구, 청라지구, 인천 구도심 북부를 가로지르는 국제공항~김포공항 간 공항철도가 개통예정이다. 특히 2009년 인천대교가 새로 놓이면 송도신도시에서 국제공항까지 15분내에 닿을 수 있다. 또 영종도~청라지구까지 연결되는 제3연육교도 계획 중에 있어 추후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운서초, 영종중, 영종국제물류고 등을 통학할 수 있고,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또 영국 학교법인 노드앵글리아 그룹이 운북동 복합레저단지 내 초∙중∙고가 포함된 영국 국제학교를 설립 예정에 있다.



단지 뒤로는 백운산이 감싸고 있고, 앞으로 서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판상평 및 타워형으로 지어지는 ‘영종자이’는 남향, 남동, 남서, 동향으로 지어져 7~8층 이상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9평형, 59평형, 97평형은 바다를 직접 바라보고 있어 바다조망이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보행자의 편의와 쾌적성을 위해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했고, 생태계류, 빛의광장, 생태벽천, 데크산책길 등의 테마공간을 둬 입주민들의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105동 지하에는 73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마련돼 있다. 이 곳에는 입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영어교실, 어린이도서관, 헬스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각동 옥상에 휴게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띠는 부분이다.



전후면 발코니 확장, 분양가 포함

45평형 이상, 벽걸이 소변기 설치



영종자이 견본주택에는 34평형, 39평형, 45평형, 59평형 등 4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각 평형마다 주방 후면발코니 부분에는 행주나 걸래 등을 손쉽게 빨 수 있게 빨래볼이라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거실과 주방 발코니가 확장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9평~13평까지 넓어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신발장과 드레스룸의 수납공간은 풍부한 반면 주방 수납공간은 다소 부족한 것도 눈에 띠는 부분이다.



또 45평형 이상부터는 공용욕실에 가정용 벽걸이 소변기인 '자이-이노바스'가 설치돼 있다. ‘자이-이노바스’는 자동 청소 기능과 주기적 세척 기능을 갖춰, 냄새와 잔존물을 즉시 없애 깨끗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의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게 모델하우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판상형으로 설계된 34평형의 경우 안방+거실+침실의 3베이 구조로 유일하게 1.3평 규모의 전실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부부욕실에는 좌욕욕조가 설치돼 있고, 샤워부스 공간과 화장실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발코니 확장시 9평 가량이 넓어 진다.



39B평형의 경우 짜임세 있는 설계로 주부들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타워형으로 안방+침실1+거실+침실2의 3.5베이 구조를 하고 있다. 거실과 주방이 1자로 돼 있어 개방이 뛰어나고 주방의 포켓발코니 부분을 확장해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띤다. 또 주방 한가운데 있는 전기쿡탑이 달려있는 4인용 아일랜드 식탁을 바(BAR)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드레스룸이 하나의 방처럼 마련돼 있고, 이를 통해 안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주방싱크대가 ‘ㅡ’자로 돼 있어 수납공간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45평형A는 주방과 거실이 39평형B타입과 똑 같은 구조로 설계돼 있다. 자녀방을 가변형벽체로 설계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부부욕실이 다른 평형에 비해 크고 화장품 냉장고도 제공되는 것이 눈에 띈다.







59평형은 거실과 주방을 사이에 두고 2세대가 같이 살 수 있도록 동선 및 공간을 분리했다. 현관입구가 길어 양 옆으로 신발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채광성 확보를 위해 거실을 양면발코니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거실한쪽 발코니를 확장해 바(BAR)로 만들었고, 주방의 아일랜드식탁에는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이 마련돼 있다.

펜트하우스로 제공되는 97평형은 총 6가구로 104동, 106동, 110동에 각각 2가구씩 복층으로 들어서게 된다.



인천을 기준으로 34평형이 250만 원, 39평형이 400만 원, 43평~45평형 700만 원, 49~97평형이 1,000만 원짜리 청약 예∙부금가입자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평당 870만~1,725만 원 선으로 14~16일 1~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당사 견본주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내 송도컨벤션센터 현장 옆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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