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분양현장] 강북의 자존심 `길음래미안타운`
[부동산뱅크 2007/08/13 - 조회:5,803]
성북구 길음뉴타운내 ‘래미안타운’의 피날레를 장식할 8,9구역이 분양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유망분양단지로 떠올랐었던 래미안 미아뉴타운 6,12구역이 성황리에 청약이 마감되면서 인근의 길음뉴타운 제8,9구역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감하고 있다. 이에 분양 현장을 찾아 그 매력을 분석해봤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오픈 첫날인 10일 모델하우스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운니동 래미안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오전부터 사람들로 붐볐고, 오후까지 방문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어 찾은 공사현장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부지에 터다지기가 한창이였다.
좌)오픈 첫날 모델하우스 전경 우)길음역 7번 출구
테마로 연결된 `녹지축`
길음역 7번출구에서 길음시장길을 따라 5분을 걸으니 한눈 가득 래미안타운이 들어왔다. 이미 길음뉴타운에는 2003년 1월 입주한 `래미안길음1차(1,125가구), 2차(560가구), 3차(977가구) 아파트 단지가 입주해있고, 이번에 분양하는 2,871가구 규모의 래미안 길음 제8,9구역이 완성되면 이른바 대규모 ‘래미안타운`이 형성되는 것이다.
길음 제8구역은 래미안 3차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길음 8구역, 9구역을 사이로 래미안 1차가 자리잡고 있다. 래미안 1차를 따라 올라가면 터다지기가 한창인 정릉•길음 9구역의 공사현장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 들어설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길음 8구역은 성북구 길음동 612-10번지 일대에 임대 120가구를 포함한 총 1,617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0~85㎡ 91가구, 145㎡ 119가구 총 210가구가 공급된다. 성북구 정릉동 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정릉•길음 9구역은 임대 242가구를 포함한 총 1,254가구가 들어서며 일반분양 물량은 80~82㎡ 233가구, 143㎡ 102가구, 165㎡ 18가구 총 343가구가 분양돼 총 553가구가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로는 입주민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실내골프장, 학습시설, 실버시설, 보육시설 등이 8블록, 9블록에 각각 설치된다. 또한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린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테마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곽완충숲, 마을숲, 생태숲, 숲속길을 조성하고, 각 공원의 연결을 통한 녹지축을 형성해 친환경 주거환경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래미안 단지는 타워형과 판상형 혼합 배치로 리듬감 있는 동 배치가 이뤄진다. 또한 소형타입에도 3bay를 적용하는 등 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길음역 5분이면 `OK`
강남 8학군, 부럽지 않아!
길음뉴타운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걸어서 5~8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며, 삼양로를 중심으로 정릉로, 도봉로, 미아로 이용도 쉽다. 이 밖에도 우이~신설간(2013년 개통예정) 지하경전철의 도입으로 도심과 외곽으로 쾌속교통망이 구축된다.
교육환경 역시 강북 교육의 1번지로 급부상한다. 길음8구역 내 특목고가 배치될 예정이며, 인근에 숭덕, 길음, 길원초 대일외고 등이 위치해 있다. 그 밖에 서경대, 고려대, 국민대 등 주변에 명문대학이 밀집돼 있다.
길음역을 따라 단지 인근으로 길음시장(재래시장)이 위치하고, 차로 5분 거리의 미아삼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백화점이 밀집해 있으며, 길음역세권에 롯데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그 밖에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미아CGV 등의 문화공간이 근접해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21세기 친환경 복합도시!
래미안타운에 `마침표` 찍다.
매력적인 복합도시, 미래형 교통도시, 쾌적한 환경도시로 조성되는 성북구 길음뉴타운은 인접한 미아, 월곡 균형발전촉지지구와 함께 21세기형 친환경 복합도시로 개발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 휘하게 될 전망이다.
뉴타운 내 대규모단지로써 입구성과 상징적인 핵심역할은 물론 단지의 내실을 강화하고, 고도차를 활용해 친환경단지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북권의 중심 뉴타운과 래미안의 브랜드가 만나 또 한번 강북 주거공간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최지선 jjisun@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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