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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8/10/13 - 조회:7,818]
삼성건설이 ‘집은 엄마다’라는 광고에 걸맞게 자연을 테마로 엄마의 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 ‘래미안퍼스티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공사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개관했으며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래미안퍼스티지’는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7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교통•교육•편의시설에 녹지율까지 풍부한 대단지로 강남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삼성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래미안퍼스티지는 주거성능•친환경•건강•에너지절감•첨단시설 등에서 천년을 지속하는 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모든 면에서 고급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부동산 국민브랜드 20년!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천년을 산다’는 ‘래미안퍼스티지’의 샘플하우스를 찾아 후손들에게까지 전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해 봤다.
천년나무•만물석산 등 차별화된 조경 ‘눈길’
리조트형 커뮤니티 센터의 최고급 서비스
단지 입구에서 반겨주는 나무와 푸른 정원, 그리고 물•빛•바람•구름•산 등 자연 생태계를 테마로 한 조경시설들로 인해 강남에 빼곡히 들어서있는 빌딩과는 사뭇 대조적인 느낌이었다.
특히, 한반도를 등에 업은 거북이 모양을 하고 있는 천년 된 느티나무를 비롯해 금강산의 만물상을 재현한 만물석산, 3,728㎡ 규모의 인공호수와 분수대 등 기존 아파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조경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입주민들이 사용하게 될 커뮤니티센터는 골프연습장•사우나•수영장•휘트니스센터•연회장 최고급 리조트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우주공간으로 꾸며진 휴게공간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의 유아풀까지 마련돼 삼성건설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
호텔 연상케하는 클래식 인테리어 연출
천연 대리석•무늬목 등 마감재 고급화
‘래미안퍼스티지’는 총 2,444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426가구이다. 면적별로는 △87㎡ 310가구 △113㎡ 87가구 △172㎡ 1가구 △238㎡ 8가구 △268㎡ 20가구로, 중소형 물량이 집중돼 있다.
타워형으로 이뤄진 단지 외관을 보면, 각 동마다 5층 이하 저층부에는 검은색 계열의 석재로 마감해 고급이미지를 극대화시켰으며, 2개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자들이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각 동 1층을 모두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해 호텔 로비에서 볼 수 있는 품격있는 공간을 엿볼 수 있었다.
샘플하우스는 87m² 1•2타입, 113m², 268m²가 공개됐으며, 실내 인테리어는 주로 브라운톤의 컬러를 사용해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은 티크무늬목으로 마감했으며, 현관과 욕조 데크•씽크대 상판 등에는 천연 대리석을 사용했다. 또한 천연 무늬목의 가구와 천정매립형 에어컨•빌트인 전자제품도 눈에 띄었다.
특히, 단지가 고속터미널 주변에 있는 것을 감안, 외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22mm의 외부창과 16mm의 거실창을 설치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급기 시스템 등을 각 세대별로 도입했다. 또한 114m² 이하 세대는 확장형 시공으로 기존 평형보다 개방감을 확보했다.
87m²형 1타입은 20평형대임에도 불구하고 30평형대에서 볼 수 있는 3.5bay구조를 채택했으며, 주방과 거실이 마주하고 있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현관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거실과 주방이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쪽으로 침실 3개와 욕실이 자리하고 있어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이 완벽히 구분돼 있다.
87m² 2타입은 2bay로, 기존에 봤던 구조와는 차별화해 거실에서 주방 씽크대가 보이지 않도록 주방을 거실의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했다. 또한 주방쪽에 있는 침실 1개는 문이 미닫이로 돼 있어 굳이 침실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수요자들에게는 다양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113m²는 30평형대에서는 드물게 현관에 미닫이 중문이 설치돼 외부 소음을 차단시켰으며, 주방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정도로 큰 편이어서 대형평형 부럽지 않은 공간디자인을 연출했다. 또한 안방을 제외한 침실 2개를 확장했기 때문에 공간을 극대화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에 창이 설치돼 있어 통풍이 뛰어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268m²는 남서향을 바라보고 있으며, 반포천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률이 82%에 달하며, 마스터존과 세컨존이 분리돼 있어 게스트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평형은 확장형이 아니므로 17평에 달하는 베란다를 확보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리석으로 마감한 파우더룸•아트월을 설치한 안방•월풀욕조 등은 과히 호텔의 스페셜룸과 견줄 만 했다.
트리플 역세권•강남8학군 등 입지 탁월
분양가 3.3㎡당 2,635만원~3,295만원
단지 동북쪽 사거리의 지하통로를 이용해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5월 지하철 9호선 개통 시에는 단지 바로 앞에 신반포역이 생겨 트리플역세권에 속하게 된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반포대교가 인근에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다.
또한 고속터미널•반포쇼핑센터•신세계백화점•킴스클럽 등의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매리어트호텔•강남성모병원 등도 단지 인근에 있어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학군 역시 탁월하다. 강남8학군 내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세화여고•세화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단지 앞 도로를 건너면 계성초•잠원초•반포중•신반포중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35만~3,295만원으로, 특히 인근에 있는 ‘반포자이’보다 저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래미안퍼스티지’ 87㎡의 경우, ‘반포자이’ 84㎡ 2,993만원보다 80만원 낮으며, ‘래미안퍼스티지’ 113㎡ 역시 ‘반포자이’ 116㎡ 3,210만원에 비해 23만원 저렴하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오는 14일, 90세대가 마련된 신혼부부주택 등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부터 3일간 1~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일간이다.
분양문의 158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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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장윤정 연구원 jyj0330@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