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하이페리온II (4편) - 명문 교육환경, 하이페리온II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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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하이페리온II (4편) - 명문 교육환경, 하이페리온II가 함께한다!

[부동산뱅크 2009/05/26 - 조회:7,208]

◈ 더블 역세권에 경인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의 도로 접근성 뛰어나

이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어느 방향으로든 지하철 이용이 수월합니다. 해당 역까지는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이를 통해 여의도까지는 12분, 도심으로는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버스노선도 풍부한데요. 이들 단지 바로 앞으로 여의도, 용산, 강남구청, 구로 등지로 이동하는 571, 640, 5012 등의 다양한 버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서울 어디로든 주요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경인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자가용 이용자들도 불편이 없어 보이네요.

▲목동역과 오목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 명문 교육환경, 하이페리온II가 함께한다!

목동은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곳으로 유명하죠? 일단, 신시가지 14개 단지에 각각 초,중,고등학교가 각 1개 이상씩 들어서 있고, 수많은 학원들이 단지 주변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여행을 떠났던 목동 2, 3, 4단지 편에서도 살펴봤듯이 단지 내 상가에도 보습학원이 있을 정도로 교육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 곳입니다.

무엇보다 단지 주변으로 유흥시설들이 많지 않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자연스레 마련돼 있다는 점도 자녀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끔 만드는 데 한 몫 하는데요. 그렇다면 신시가지 14개 단지 한 가운데 위치한 하이페리온II의 교육환경은 어떨까요?

취재를 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려 이들 단지로까지 걸어가면서 취재진의 눈에 보였던 것은 저 높게 치솟은 두 개의 주상복합 아파트뿐만 아니라 길을 따라 줄줄이 들어서 있는 유명 학원들 이었는데요. 오목로를 따라 두 개의 아파트가 나란히 위치해 있는 것처럼 무수히 많은 학원들 역시 길을 따라 줄줄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트라팰리스쪽으로 위치한 학원가들입니다. 어학원부터 시작해 수학학원, 음악학원, 종합학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입시를 위한 컨설팅 학원과 어린이철학연구소, 영재교육학술원도 눈에 띄는군요.

▲ 트라팰리스 쪽으로 위치한 학원가들

하이페리온II가 위치한 곳으로는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학원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었는데요.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하늘교육부터 시작해 종로엠스쿨, 하이스트, 종로학원 등의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재수학원까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하이페리온II 쪽으로 위치한 학원가들

이 일대는 소문대로 아이들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학부형들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 이사 오는 사람들의 70% 이상은 주거환경이나 교통 등 부모들의 편리성을 따지며 이사오기 보다는 자녀들의 학교 배정, 교육환경 등을 위해 찾아 오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학교배정을 받기 위해 1~2월 겨울방학기간 동안 이사행렬이 줄을 잇는데다 방학기간에는 해외로 공부하러 나가는 아이들도 무수히 많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교육비만 한 달에 130만 원 이상씩 들여 수업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학원가를 취재하는 데 갑자기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이 취재진은 우산이 있었는데요. 때 마침 학원이 마칠 시간이 되었는지 학원 근처로 우산을 들고 자녀를 마중 나온 학부형들이 많더라고요. 아직까지 엄마를 만나지 못한 아이들은 상가 건물 밑에서 비를 피하며 우산을 가지고 나올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 하이페리온II와 트라팰리스 일대에는 무수히 많은 학원들이 밀집돼 있다

▣ 잠깐! 살펴보는 트라팰리스

하이페리온II를 살펴보면서 길 건너 트라팰리스를 넘어갈 수는 없겠죠?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2009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트라팰리스는 전체 522가구 규모에 가장 작은 면적이 138㎡(42평형)며 가장 큰 면적은 297㎡(89평형)로 이뤄져 있어요. 최고 49층으로 하이페리온II보다 8층이 더 높은 규모입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죠? ^^ 트라팰리스를 돌아 다니면서 하이페리온II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지를 입구 모습인데요. 약간 어두운 브라운 톤으로 색칠된 트라팰리스의 사진을 찍으면서 고풍스럽고 웅장한 단지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하이페리온II와는 또 다른 분위기이죠? ^^

▲ 트라팰리스 입구 모습

실제로 이 건물은 직접 봤을 때 뉴욕 맨해튼 5번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라고 합니다. 설계자는 맨해튼 5번가의 트럼프팰리스를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윌리엄스가 맡았고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내부 인테리어를 일부 디자인 했다고 하네요. 디자이너의 이름만 들어도 놀랄 만 하니, 그들이 디자이한 트라팰리스 자체는 세계적인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트라팰리스 입주 시점에 맞춰 개교한 목운초등학교와 목운중학교

2009년 3월, 트라팰리스 입주 시기에 맞춰 단지 뒤편으로 목운초등학교와 목운중학교가 개교했습니다. 이에 트라팰리스 아이들은 새로 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중학교의 경우는 이번에 1학년만 받고 있어 이 아이들이 앞으로 가장 선배가 되겠네요.

입주 시점과 동시에 학교가 개교를 하면서 트라팰리스의 입주율은 대단히 높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의 경우 입주를 시작하더라도 기존 집이 팔리지 않는 등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모두 입주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리기 마련인데요.

트라팰리스는 입주 4개월 때 이미 80% 이상이 입주를 마쳤다고 합니다. 자녀들 학교 배정을 위해 입학 시점에 맞춰 학부형들이 서둘러 이사 온 덕분이죠 ^^ 취재한 지 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더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겠죠? ^^

▲ 올해 개교한 (우)목운초등학교와 (좌)목운중학교

사실, 목운초등학교가 올 초 개교를 하면서 이 일대는 전세대란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초등학교를 배정받게 되는 단지들이 하이페리온I, 동양파라곤, 트라팰리스 등의 고가 아파트들이기 때문에 '교육' 중심인 목동 내에서 차별화된 교육환경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에 이들 단지로 이사 오게 되면 해당 초등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일대 매매거래는 물론 전세거래까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활황을 이뤘습니다.

한편, 하이페리온II는 학군이 나뉘면서 기존과 동일하게 목동초등학교와 목동중학교로 통학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두 주상복합 단지의 교육시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취재를 하면서 '이곳에 살고 있는 학생들, 절대로 다른 곳으로 한 눈 팔 수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움직이는 공간은 저 테두리 안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