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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탐방] 부평 산곡푸르지오,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부동산뱅크 2009/09/13 - 조회:24,769]

대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1구역을 재개발한 ‘부평산곡 푸르지오’를 오는 15일(화) 선보인다. 이 단지의 경우 DTI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양도세 감면 등 세제혜택도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단지 프리미엄 ‘기대’
7호선 개통 호재에 GM 배후수요 ‘풍부’

11일 3시께 부평 산곡푸르지오 견본주택 앞에 도책했다. 늦은 오후였지만 주차장은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빼곡히 들어서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 주택의 안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모델하우스를 구경 온 사람들로 인해 발 딛을 만한 곳이 없었다.

산곡푸르지오의 인기 비결은 뭘까? 이 단지의 경우 산곡동 단지들 중 오랜만에 들어서는 새아파트인데다 입지여건이 좋아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 단지는 총 765세대 8개 동으로 최고 층은 20층이며, 31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각 평형당 일반분양 세대 수를 살펴보면 ▲59㎡ 174세대 ▲59A㎡형 41세대 ▲84㎡ 18세대 ▲84A㎡형 8세대 ▲84㎡ 16세대 ▲110㎡형 1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이 인접해 이용이 쉬운데다 지하철 7호선이 부평구청역까지 연장공사 중에 있어 2012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더 높아져 앞으로 새로 지어질 산곡푸르지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외곽고속도로 중동IC,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등이 인접해 있어 경기 북, 남부권 및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어 장보기가 쉽고, 롯데백화점, 세림병원, 부평중앙병원, 부평경찰서, 부평구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 남측으로 부마초교가 있어 초등생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보이며, 청천중교, 산곡고교 등도 가까워 통학환경도 좋다.
공원이 가까운 점도 푸르지오 인기에 일조하고 있다. 원적산공원과 백마체육공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운동 및 산책이 가능하고, 뫼골놀이공원과 대월놀이공원도 가까이 있어 녹지공간 이용도 쉽다.

산곡푸르지오 분양담당 이종명 과장은 “산곡동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로 구성돼 있어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인프라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며 “산곡푸르지오의 경우 산곡동에서 몇 안되는 새아파트로 지어져 앞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단지 가까이 GM공장이 있어 이에 따른 배후수요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광폭발코니, 내부 면적 넓어
양도세 감면 등 세제혜택 높아

산곡푸르지오는 대부분 판상형 구조로 일반 수요자들이 좋아하는 평면 물량이 많다. 판상형인 전용 59㎡, 84㎡, 84A㎡, 110㎡ 등 이다.

대표적으로 84㎡의 경우 거실과 주방이 ‘1’자형으로 개방감이 좋다. 또 푸르지오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 공간이 넓어 수납공간이 풍부하단 장점이 있다. 여기에 2005년 12월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광폭 발코니 설치를 허용 받았기 때문에 최대 2.2m의 폭으로 발코니가 시공된다. 이에 따라 발코니 확장을 했을 때 내부 공간이 같은 면적에 비해 더 넓게 구성된다.

또 주방 내 발코니 공간이 넓어 확장 후에도 다용도실 내 수납공간이 풍부해 주방실림이 편리하도록 했다. 여기에 지역난방 시스템으로 겨울에 난방비용이 저렴한데다내부 보일러 소음도 없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 각 면적 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붙박이장을 인테리어 기본으로 포함해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전체 3.3㎡당 분양가는 1050만원 선이며, 계약금 5%와 중도금 50%가 이자후불대출이 가능한 것이 이점이다. 또 발코니 확장 비용은 전체 확장 시 59㎡는 1,000만 원 84㎡는 1,305만 원 110㎡는 1,720만 원 선이며 확장 시 붙박이장과 보조주방가구, 전동빨래건조대 등을 제공한 것이 눈길을 끈다.

또 계약 이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한 이후 5년 안에 팔 경우 양도세 60%가 감면된다. 집단대출을 받는 신규분양아파트여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없다. 입주는 2011년 10월이다.

부동산뱅크 분양분석팀 김두연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