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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푸르지오시티, 주거편의성 편의성 높아 ‘탐나네’

[부동산뱅크 2010/07/24 - 조회:29,871]

영등포동은 여의도의 중심상업지로써 역할을 담당해왔다. 여기에 대규모 상업시설인 타임스퀘어(370,000㎡)가 2009년 9월에 오픈하면서 명실상부한 서남권 중심상업지로 자리잡았다. 최근 이 중심상업지에 센트럴푸르지오시티의 분양이 예정돼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 부동산뱅크에서 그 현장을 다녀왔다.

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타임스퀘어 북측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4층 1개 동 공급 ▲58㎡(109실) ▲59㎡(365실) ▲95㎡(19실) ▲106㎡(1실) 등 494실을 내놓는다.

현재 이곳의 주거환경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타임스퀘어 남측의 유곽밀집지역과 대선제분소로 인해 주거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1년 2월까지 유곽지역에 정비계획이 수립돼 향후 업무•문화•상업•주거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타운으로 변화된다. 대선제분소는 주상복합지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주거편의성은 다른 오피스텔과 비교가 힘들 정도로 뛰어나다. 타임스퀘어와 룩스(쇼핑몰) 사이에 위치한데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영등포동 내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메가트리움과 SK리더스뷰 사이의 공터에는 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1•2•5호선 역세권 지역으로 여의도나 마포, 구로 등지로 이동이 수월한데다 타임스퀘어 내 업무시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견본주택에서는 공급 59㎡ Btype과 95㎡의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59㎡ Btype은 전용률이 50%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효율성은 높은 편이다. 직장인 1인 가구를 타겟으로 잡아둔 만큼 후드와 렌지, 세탁기를 등을 설치해 좁은 주방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또 실제 활동공간(거실•방 부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공간을 넓게 차지하는 냉장고는 현관의 붙박이장에 빌트인으로 들어갔고, 벽면에는 TV나 장롱(4칸)을 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95㎡형은 전용률이 51%다. 침실과 거실을 분리돼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침실의 파우더룸에는 화장대와 옷장을 마련해둔 모습이다. 거실에는 붙박이 장을 설치해둬서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이 면적형은 주방이 분리된 형태로 나왔다. 좁은 공간이지만 빌트인 냉장고와 싱크대, 세탁기가 모두 들어있을 정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욕실은 거실과 침실에서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현관 옆에 마련해 뒀다.

이 외에도 두개 방향으로 개방되는 창문이 동일하게 부착되고, 욕실의 세면대•좌변기•천정형에어컨•신발장•난방시설 등이 분양가에 포함됐다.

분양가는 3.3㎡당 1,170만 원 선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청약할 수 있다. 58~59㎡와 95~106㎡로 신청 계좌가 구분되며, 신청금은 200만 원이다. 계약금은 10% 수준이고,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혜택도 있다.

분양지 인근 한마음공인의 최화숙 대표는 “영등포동은 대단위 상권이 형성된 곳인데다 업무시설도 많다”며, “오피스텔 수요가 많은 반면 소형오피스텔 공급은 부족해 관심가질만 하다”고 조언한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