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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 탐방]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평면ㆍ입지’ 탁월

[부동산뱅크 2011/04/14 - 조회:37,826]

김포한강신도시가 분양을 하루 앞둔 14일(목) 늦은 오후.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반포 고속터미널역에서 버스로 약 35분만에 도착한 한강신도시의 첫 느낌이 생각보다 가깝다는 것이었다.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 동으로 총 8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A 463가구 ▲59㎡B 116가구 ▲59㎡C 110가구 ▲59㎡D 12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Aa-10 블록은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여건이 좋은 단지로 손꼽힌다. 현재 48번국도, 김포IC를 이용해야 서울에 접근할 수 있지만, 서울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가 올 6월 개통예정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눈여겨 볼 만 하다.

<단지 배치도>

59㎡A타입이 많은 106~111동은 48번 국도 옆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2차선 일부가 지하화될 예정이어서 소음은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59㎡B타입 102~104동은 전면이 모두 모담산을 바라 볼 수 있어 조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59㎡C타입은 101동, 106~111동은 모두 남향으로 구성돼 일조량이좋을 것으로 보인다. 59㎡D타입 101~104동, 109~111동은 거실에서 2면으로 모담산을 조망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조류 생태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진 장기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익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보인다.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적용된 에너지 절약형 단지

현재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A타입, 59㎡C타입 그리고 59㎡D타입만 전시하고 있다. 전용 59㎡A타입은 3Bay 구조로 방3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전용 59㎡A의 가장 큰 특징은 현관 입구에서부터 눈에 들어온다. 수납장과 바닥 사이를 띄워 공간을 마련해 자주 신는 신발이나 슬리퍼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신발장 측면에도 공간이 마련돼 있어 자동차 키, 현관열쇠 등을 수납할 수 있다.

거실 천장은 우물천정으로 시공해 실내가 더 넓어 보이도록 했고 거실 벽면에 픽쳐레일이 설치돼있어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액자나 그림 등을 걸 수 있다. 못자국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침실1)은 부부욕실, 발코니로 구성됐다. 발코니에는 전동빨래건조대가 설치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여 빨래널기가 쉬워보였다. 여기에 발코니를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해 입주민의 건강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침실2는 발코니 확장 시 붙박이장을 무료로 시공해준다. 침실3은 발코니 확장 시 침대, 장 그리고 책상을 놓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지녔다.

주방 곳곳에 마련된 수납공간은 매우 넉넉하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다용도 김치냉장고 장이 제공된다. 이동이 용이한 선반 설치로 다양한 형태의 김치냉장고 수납이 가능하고, 다양한 주방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방 바닥 수납장>

전용59㎡C타입은 3Bay 구조 방3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C타입은 모두 남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고, 침실2,3이 모두 뒤에 위치한 변형 3Bay 구조다.

전용59㎡D타입은 거실 발코니 외에 거실 후면 창이 하나 더 있어서 2면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59㎡D타입 뒷편에 위치한 모담산을 조망할 수 있어 단지 내에서 가장 조망이 좋다. 이에 대우건설 오재근차장은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의 59㎡D타입은 조망이 좋고, 환풍ㆍ일조권 등이 뛰어나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에너지 절약에 신경 쓴 모습이다. 그린 통합 스위치를 설치하여 조명제어, 대기전력차단,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홈네트워크시스템이 거실에 설치돼 있어 거실, 안방조명, 가스밸브잠금, 온도제어 등의 제어기능과 엘리베이터 호출, 원격검침, 차량도착알림 등이 가능하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이 가능해 각 세대별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다.

대출시 CD금리 외 추가 발생금리 건설사가 부담해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 간 전매제한된다. 85㎡ 이하 주택이기 때문에 특별시 및 부산광역시 300만 원 이상, 기타 광역시 250만 원 이상,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시ㆍ군지역 200만 원 이상 예치한 자로 2년이 경과한 자, 청약 부금에 가입하여 예치금액 이상을 납부하고 2년이 경과한 자들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5월 말까지의 계약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중도금 대출 시 CD금리(‘11. 4.11 기준 3.4%, 변동) 외의 추가 발생 금리를 전액 대우건설에서 부담하는 조건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보통 신규 아파트 분양 시 CD금리 외에 1~3%대의 가산 금리를 적용하여 대출금리를 책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계약자의 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900만 원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5일 김포시 사우동 382-4번지에 오픈하며 4월 20일(화)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문의 1577-8942

부동산뱅크 조혜미 기자 imaryj@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