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0/11/16 - 조회:44,776]
강동·송파지역 일대는 대단지 아파트와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지하철 5·8호선,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강북·도심권 접근이 수월하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 교육환경까지 우수해 내집마련을 노리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부동산뱅크가 교통여건 및 주거환경 양호한 강동·송파지역 급매물을 알아봤다.
◆ 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
길동 삼익파크는 지상 12층 12개 동 60~172m² 1,092가구 규모로 지난 1983년에 입주한 단지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의 초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5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동측 길동공원, 두산저수지, 길동사연생태공원, 일자산허브전문공원 등이 위치해 녹지율이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홈플러스 강동점 등 굽은다리역 부근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명초, 신명중, 명일여고, 한영고 등이 있다.
[공급 79m² 3억 5,500만 원 / 1,500만 원↓]
79m²는 침실 및 거실로 사용할 수 있는 침실 1개를 포함해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현재 매물은 지하철역과 가장 가까운 동의 11층에 나와있다. 동향이며 주방발코니가 따로 마련돼 있어 공간활용하기 좋다. 현재 3억 5,500만 원에 매매할 수 있어 시세하한가보다도 1,500만 원 가량 저렴하다.
[공급 106m² 4억 7,000만 원 / 2,000만 원↓]
매물은 동향 5층에 나와있으며 106m²는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졌다. 거실과 주방이 ’I’자 형태로 이어져 통풍이 원활하며 내부는 부분수리가 돼있는 상태로 실거주하기 좋다. 현재 4억 7,000만 원에 매입할 수 있어 시세하한가보다 2,000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상담문의: 삼익파크공인 (02) 472-6002
◆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강현대아파트 / 공급 93m² 4억 원
지난 1999년 입주한 암사동 한강현대아파트는 지상 18~27층 3개 동 76~149m² 총 417가구 규모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공원 광나루지구, 응봉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일대는 단독·다가구주택과 대단지 아파트들이 혼재한 주거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선사초, 신암중, 암사고(2011년 3월 개교 예정)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현재 79m²는 2Bay구조에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으며 매물은 남향 6층에 나와있다. 확 트인 조망을 가진 것이 장점이며 각 방의 문이 서로 마주보고 있지 않아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구조다. 현재 4억 원으로 지난 봄 시세대비 2,000만 원 정도 저렴한 매물이다.
상담문의: 태양공인 (02) 442-7755
◆ 서울 송파구 가락동 쌍용2차 아파트 / 공급 83m² 4억 2,000만 원
가락동 쌍용2차아파트는 지상 23~25층 5개 동 83, 109m² 총 519가구 규모로 지난 1999년에 입주했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역세권 단지로 도보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며 우말공원, 가락근린공원, 오금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로 둘러싸여 녹지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편의시설로는 가락농수산물시장, 롯데마트 송파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측에 신가초, 석촌중, 가락중·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매물은 남동향 3층에 나와있으며 83m²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거실이 ‘I’자형으로 이어져 실내가 넓어 보이고 통풍이 원활하다. 내부는 작은방 확장되고 수리돼있어 실거주하기 좋다. 현재 4억 2,000만 원에 매매 가능해 올해 초 거래됐던 시세보다 2,0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나왔다.
상담문의: 한솔공인중개사 (02) 403-5050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 topaz@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