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0/06/24 - 조회:70,496]
여름방학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이사를 계획한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 비수기 동안 쌓여있던 전세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교육여건이 우수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남지역 등은 전세매물 자체를 구하기 어려운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 이에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교육환경이 양호한 강남구, 양천구 목동, 광진구 광장동 지역 전세 급매물을 찾아봤다.
◆ 강남구 대치동 은마 공급 112m² 전세 2억 5,000만 원
휘문고등학교 등을 배정받을 수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지상 14층 28개 동 102㎡, 112㎡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 사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도심과 여의도 업무지구로 가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청담대교가 가까이 있어 진입하기 수월하다. 은마아파트는 양재천,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은마종합상가, 은마아파트 사거리 주변 상권, 한티역 롯데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곡초, 휘문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개원중, 휘문고, 진선여고 등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112㎡는 방 4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은 14층 남향 3Bay구조로 채광이 좋고 거실과 주방이 ‘I’자형으로 실내가 더욱 넓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 확장, 동파이프 교체 등 일부 수리가 돼있어 실거주하기 좋다. 현재 2억 5,000만 원에 전세 입주가 가능하며 시세가 3억 원선임을 감안하면 약 5,000만 원 정도 저렴한 급매물이다. 대치동은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시세보다 5,000만 원 가량 저렴한 매물 출현은 이례적인 일이다.
상담문의: 뉴뱅크공인중개사 (02) 554-0202
◆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공급 115m² 전세 3억 5,000만 원
현대고등학교 등을 배정받을 수 있는 신현대아파트는 1,924가구 규모의 지상 12~13층 27개 동 115~201㎡로 구성돼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도보 3분 거리며 단지 앞에서 종로•광화문 등 도심으로 이동하는 10여 개의 버스노선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닿아있고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진입도 매우 수월하다. 단지 북측에 한강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는 걸어서도 갈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압구정역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 로데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대형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남동측에 신구초, 신사중, 현대고 등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현재 115㎡는 방 3개 욕실 1개로 현대고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동의 12층(최상층)에 매물이 나와있다. 남서향이며 대로변이 아니라 조용한 편이다. 내부는 배관교체 등 올수리가 돼있는 상태이며 현재 3억 5,000만 원으로 시세보다 2,000만 원 가량 저렴하다. 이 지역 역시 방학을 앞둔 현재 전세매물 자체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상담문의: 신현대공인중개사 (02) 545-0081
◆ 양천구 목동 진도1차 공급 105m² 전세 3억 3,000만 원
강남 8학군 부럽지 않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양천 목동에 위치한 진도1차 아파트는 지상 7~20층 2개 동 82~142m² 총 202가구 규모다. 도보 5분이면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와 맞닿아 있는 오목로를 이용하면 여의도 및 도심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양천공원과 오목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편의시설로는 목동 로데오거리와 오목교역 현대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에 서정초, 목동초•중, 목운중, 진명여고, 신목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목동은 공동학군에 속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경우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지원하여 배정받는다.
매물은 남향 4층에 나와있으며 105m²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다.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거실이 ‘I’자형으로 이어져 실내가 넓어 보이고 통풍이 원활하다. 거실과 각 방 확장을 물론 올수리가 돼있는 상태로 실거주하기 좋다. 현재 3억 3,000만 원에 전세 입주가 가능하며 시세보다 1,000만 원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상담문의: 푸른공인 (02) 2062-1114
◆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공급 89m² 2억 3,000만 원
목동 신시가지 7단지는 지상 5~15층 34개 동 72~115㎡ 총 2,04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을 걸어서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앞에서 도심 및 강남 업무지구 등으로 이동하는 10여 개의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양천공원과 오목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오목교역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목동 로데오거리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남측 서정초, 진명여고를 비롯해 목동중, 신목중 등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89m²는 방 3개, 욕실 1개 구조로 매물은 목동역과 가장 가까운 동의 남향 6층에 나와있다. 동간 거리가 넓어 시원하게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현재 2억 3,000만 원으로 전세 입주가 가능해 시세보다 약 1,000만 원정도 저렴하게 나왔다.
상담문의: 푸른공인 (02) 2062-1114
◆ 광진구 광장동 광장 현대3차 공급 82m² 전세 2억 원
광진구 대표 명문학교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광남고등학교. 바로 옆 현대3차 아파트는 지상 18층 10개 동 82~115㎡ 총 1,056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로 차량 2분이면 진입 가능하며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남 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하다. 일부 단지에서는 남서측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어린이대공원도 근접해 있다. 강변역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광남초•중•고로 배정받을 수 있으며 도보 5분이면 통학 가능하다.
82m²는 방 2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으며 남서향으로 8층 매물이다. 3Bay에 각 방이 마주보고 있지 않아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구조다. 싱크대와 욕실 타일 교체등 일부 수리가 돼있으므로 실제 거주하기 좋다. 현재 전세 2억 원에 입주할 수 있으며 시세가 2억 2,000만 원 선임을 감안하면 약 2,0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나왔다.
상담문의: 미래공인 (02) 446-3311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 topaz@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