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0/01/27 - 조회:49,109]
양천구 일대는 14개 단지, 2만 7,000가구 규모의 신시가지 아파트가 자리잡은 곳으로 주거환경이 양호한데다 교육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지역이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의 개발호재와 작년 7월에 있었던 지하철 9호선의 개통 등 변화의 물결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향후 서울 서남권의 대표 주거지를 꿈꾸고 있다. 이제 부동산뱅크가 강서•양천 지역의 급매물을 알아봤다.
◆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단지 115㎡ 10억 3,000만 원
1986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5층 30개 동 89㎡~181㎡ 1,588가구의 대단지다. 이 일대는 대단지들로 이뤄져 유해시설이 없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파리공원이 도보 5분거리고 용왕산 공원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해 마을버스를 이용해 지하철 5호선 오목교 역이나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으로 접근해야 된다. 오목교역 주변으로 현대백화점과 행복한세상백화점, 이마트를 이용할 수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양천도서관, 양천우체국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영도초 신목중이 바로 접해 통학이 매우 편리하며 양정고, 한가람고, 강서고로 배정받게 된다.
115㎡는 3BAY에 방 3개, 욕실 1개인 판상형으로 이뤄져 있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진 구조라 개방감이 좋고 발코니가 확장돼 실내공간이 넓다. 1층이지만 남향인데다 아파트 전후로 동간간격이 없어 일조량은 무난하다. 직접 입주할 수 있고 3억 5,000만 원에 전세를 놓고 매입할수도 있어 상황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현재 10억 3,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시세보다 7,0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목동공인 (02) 2647-0204
◆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115㎡ 10억 2,000만 원
2,049가구의 대단지로 지상 15층 34개 동 72㎡~115㎡로 이뤄져 1988년 입주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도보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오목교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가 15분, 종로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오목교역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 백화점과 이마트 이용이 가능하고 목동역 로데오거리가 가까워 쇼핑이 매우 편리하다. 통학여건이 양호해 서정초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진명여고, 대일고, 양정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115㎡는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된 1층 매물이다. 판상형 구조인데다 발코니가 확장돼 있어 실내가 넓어보이고 99㎡대 면적임에도 방이 4 개나 있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거실과 주방 양측으로 창이 나 있어 통풍이 수월하며 실내가 밝다. 현재 시세가 10억 6,000만 원 선으로 약 4,000만 원 정도 저렴한 10억 2,000만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백두산공인 (02) 2645-1720
◆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 11단지 89㎡ 5억 3,000만 원
1,515가구의 대단지로 지상 15층 15개 동 66㎡, 89㎡로 구성돼 1988년 입주했다. 단지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없고 대형 근린공원인 계남공원이 바로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라 대중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양천구민회관 등 공공 시설과 다양한 근린상가가 인접해 생활이 편리하다. 계남초가 바로 접하고 봉영여중, 신서중, 목일중, 목동고, 신목고 등으로 통학하게 된다.
89㎡는 4층에 위치한 남향으로 남측으로 계남초가 위치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일조량이 풍부하다.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진 구조로 방 2개가 거실 및 안방과 떨어져 있어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을 분리해 활용할 수 있다. 현재 5억 3,000만 원에 매매가 가능해 시세가 5억 5,000만 원 선임을 감안하면 2,0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매물이 나왔다. 바로 입주할 수 있으며 전세 1억 5천을 끼고 매입도 가능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뱅크공인 (02) 2649-4488
◆ 강서구 가양동 강변아파트(도시개발3단지) 59㎡ 2억 2,500만 원
1,556가구의 대단지로 지상 15층 12개 동 49㎡~72㎡로 구성돼 1992년 입주했다.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로 조망이 뛰어나며 구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작년 7월 개통한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역세권 단지로 도보로 5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9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가 20분, 강남업무지역까지 40분으로 직장인들 출퇴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가양대교 남단에 위치해 강북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올림픽대로 진입도 편리하다. 가양역 주변에서 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고 탑산초, 공진중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이 매물은 2억 2,500만 원으로 시세에 비해 1,500만 원 정도 저렴하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방 2개, 욕실 1개가 들어서 있는 소형 아파트로 신혼부부나 가족 구성원 수가 적은 가구에 적합하다. 13층으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남향이라 일조량도 풍부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현대공인 (02) 2668-9090
◆ 강서구 등촌동 서광아파트 105㎡ 5억 원
1999년 입주한 단지로 6개 동 19층 79㎡, 105㎡ 43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공항로, 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홈플러스가 단지와 바로 마주보고 있어 장보기가 쉽고 증미역 주변에 이마트, 하이마트, 강서소방서 등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유석초, 마포중, 등원중, 마포고, 경복여고, 경복비즈니스고 등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많다.
105㎡는 방 3개, 욕실 1개로 구성돼 있다. 판상형 구조로 공간활용이 편리하고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이 좋다. 12층 남향으로 채광이 뛰어나고 통풍도 수월하다. 올수리 상태로 바로 입주해도 불편함을 없을것으로 보인다. 반면 욕실이 1개고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거실이 훤히 드러나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시세가 5억 2,500만 원 선으로 2,500만 원 정도 저렴한 5억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행복드리는공인 (02) 2658-0058
부동산뱅크 이서호 기자 adrock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