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8/12/13 - 조회:21,443]
또 대지지분은 36㎡가 45.95㎡, 42㎡가 56.85㎡, 49㎡가 68.76㎡, 52.89㎡가 77.35㎡, 56㎡가 80.33㎡, 59㎡가 88.92㎡로 인근 개포주공2단지 52㎡ (65.12㎡), 개포주공3단지 42㎡(55.86㎡)보다 조합원 소유 지분이 큰 것이 장점이다.
입지여건도 개포주공 사업성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데다 선릉로, 삼성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테헤란로 업무시설까지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구룡산, 달터공원, 양재천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며 개원초, 개포중•고 등 강남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해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환경을 지녔다.
이와 함께 최근 가격이 크게 하락한 점도 개포주공의 투자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10월 개포주공1단지 49㎡가 7억 5,000만 원 선이었지만 두 달 만에 1억 원 가까이 가격이 하락했다. 대출부담이 높은 매도자들이 경기불황과 금융시장 불안 등의 이유로 급매물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근 새 아파트 109㎡가 13억 원 선, 144㎡가 18억 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경기가 활성화되고 재건축이 추진되기 시작하면 사업성이 좋은 개포주공의 경우 가격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36㎡(11평형) 4억 4,000만 원, 56㎡(17평형) 8억 5,000만 원
36㎡(11평형)은 2bay구조로 방2개에 욕실1개, 주방1개로 구성돼 있고, 면적이 좁다 보니 거실이 없지만 실내가 깨끗해 주거에 불편함이 없다. 남동향 4층으로 일조량이 좋고, 단지 중앙에 위치해 있어 조용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중앙에 위치하다 보니 편의시설 이용이 조금 불편한 편이다. 현재 4억 4,000만 원 선으로 시세보다 5,000만 원 저렴하다.
56㎡(17평형)은 방이 3개가 있고 주방과 거실이 따로 나눠져 있다. 이 매물은 5층 남동향으로 일조권은 무난한 편이며, 내부수리가 돼 있어 실내가 깨끗하다. 현재 시세보다 1억 2,000만 원 낮은 8억 5,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있고, 전세가 1억 2,000만 원 끼어 있어 초기부담금이 적게 든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정애남공인 02) 577-4924
◆ 개포동 주공1단지 49㎡(15평형) 6억 4,000만 원, 59㎡(18평형) 10억 원
49㎡(15평형)은 2bay구조로 방2개에 욕실1개, 주방1개로 구성돼 있다. 36㎡과 달리 거실공간이 넓고, 주방과 거실이 분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향인데 1층이라 일조량은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해 투자가치는 충분하단 평이다. 현재 이 매물의 가격은 6억 4,000만 원으로 시세보다 1억 원 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9,000만 원 전세가 들어서 있어 초기투자금이 적게 드는 것도 이 매물의 특징이다.
59㎡(18평형)은 3bay구조로 방3개, 욕실1개, 주방1개로 이뤄졌다.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이라 실내가 밝다. 3층 남동향으로 일조량이 좋고, 거실에서 대모산이 보인다. 그러나 단지 끝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은 조금 불편한 편이다. 현재 이 매물은 상한가보다 2억 저렴한 10억 원에 매물이 나와있는데다 전세가 1억 가량 끼어 있어 9억 원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개포주공점 (02)2057-1472
부동산뱅크 장재현 기자 JJH@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