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8/09/09 - 조회:11,481]
오피스텔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투자수요가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파트보다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고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서울, 인천,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용인, 안산 등 9개 시에서 분양하는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은 소유권이전등기 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이에 수익성이 높고, 투자금이 저렴한 기존 오피스텔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의 경우 주변 강남이나 여의도에 비해 오피스텔 가격이 저렴한데다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이곳은 강남이나 여의도 등의 업무시설 밀집지역과 인접해 있는데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최근 2년 간 공실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이에 대한민국 부동산표준 부동산뱅크에서는 임대수요가 풍부한데다 수익성이 높은 관악구 신림동, 봉천동 내 오피스텔 매물에 대해 알아봤다.
◆ 봉천동 관악맥스텔 39㎡ 8층 1억 원
지난 2003년에 입주한 단지로 지하1~지상15층 1개 동 128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지역으로 올림픽대로, 관악로 등을 이용해 강남 테헤란로 업무시설까지 1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서울대입구역 주변에 대형상권들이 형성돼 있어 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 매물의 경우 전용면적이 29㎡로 방과 욕실이 각각 하나씩 들어서 있다. 동향이지만 앞이 트여있어 일조권은 무난한 편이며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책상, 옷장 등 풀옵션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매가격은 1억 원으로 임대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60만 원이다.
상담문의: 대호공인 (02)878-8888 / (010)7172-1974
◆ 봉천동 에이스에어존 39㎡ 8층 1억 3,000만 원
입주 3년 차 단지로 지하3~지상15층 39~82㎡ 1개 동 169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가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데다 올림픽대로, 관악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강남권 접근이 수월하다.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상권에 위치해 있어 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지만 이동인구가 많다 보니 길이 항상 복잡한 단점이 있다.
이 매물의 경우 1억 3,000만 원에 나와 있고,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70만 원짜리 월세가 들어서 있다. 복도식으로 방 하나, 욕실 한 개로 구성됐으며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책상, 옷장 등 풀옵션이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은 26㎡, 6층 북향이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일조권은 무난한 편이다.
상담문의: 대호공인 (02)878-8888 / (010)7172-1974
◆ 봉천동 코업레지던스 49㎡ 1억 2,500만 원
입주 4년 차 단지로 지하4~지상15층 29㎡, 49㎡ 1개 동 35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초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관악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사거리에 놓여 있고 임대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 매물은 방하나, 욕실 한 개로 복도식이다. 2층 북향이지만 단지 북측에 봉천복개대로가 있어 일조권이 무난한 편이다. 전용면적은 29㎡로 위 세 단지보다 전용률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현재 1억 2,500만 원에 나와있으며,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70만 원짜리 임대가 들어서 있다.
상담문의: 대호공인 (02)878-8888 / (010)7172-1974
◆ 신림동 SK허브그린 46㎡ 1억 3,500만 원/ 49㎡ 1억 4,000만 원
입주 4년 차 단지로 지하 5~지상 14층 46~76㎡ 1개 동 220가구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데다 남부순환로, 신림로가 단지 앞에 놓여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또 신림역 주변에 대형상권이 갖춰져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신림역의 경우 경전철 신림선(신길~여의도 간)이 2017년 까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앞으로 교통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46㎡는 전용면적이 26㎡로 방하나 욕실 하나로 구성됐으며, 입구 쪽으로 주방시설과 세탁기가 들어서 있다. 이 매물은 세탁기, 책상, 옷장 등 풀옵션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장이다. 10층 남향으로 일조권은 좋은 편으로 복도식 구조로 구성됐다. 1억 3,500만 원 선에 매물이 나와있고,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70만 원의 임대가 있다.
49㎡는 구조가 46㎡와 동일하며, 전용면적만 46㎡보다 2㎡가 더 넓다. 이 매물도 역시 풀옵션에 남향구조이며, 12층에 위치해 있어 일조권이 좋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85만 원에 월세가 있다.
상담신청: 한성공인 (02)888-2100
◆ 신림동 삼모스포렉스 72㎡ 9,500만 원
입주 14년 차 단지로 지하 4 ~ 지상13층 1개 동 56~105㎡ 8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신림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주변에 버스정류장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신림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강남권, 여의도 등의 업무시설까지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신림역 상권 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72㎡지만 전용면적이 39㎡밖에 되지 않아 매매가 저렴하다. 현재 이 매물은 9,500만 원에 나와있고,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50만 원 선의 임대가 있다. 11층 남향인데다 단지 앞에 트여 있어 일조권 및 조망이 좋다. 내부수리가 돼 있어 입주 후 사용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10년 이상 된 오래된 단지인데다 중앙난방 방식이기 때문에 주거보단 사무실용에 더 적합하단 평이다.
상담신청: 한성공인 (02)888-2100
◆ 신림본동 10번지 15억 8,000만 원
올해 입주한 주택으로 대지면적 178.2㎡, 건물면적 429㎡ 지상 6층 19가구로 구성된 원룸이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데다 남부순환로, 신림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2종 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변 환경이 조용한 편인데다 신림역 상권도 인접해 있어 편익시설 이용이 쉽다.
3층은 주인 단독세대로 방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 있으며, 나머지 1~2층, 4~6층은 18가구의 원룸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이 매물은 15억 8,000만 원에 나와있으며, 보증금 4억 6,000만 원, 월 520만 원의 수익이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상담신청: 강남희공인 (02)886-5511
◆ 봉천4동 918번지 13억 원
입주 2년 차 주택으로 대지면적 148.5㎡, 건물면적 524.7㎡ 6층 16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역시 이곳도 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조용한데다 서울대입구역 상권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모두 원룸으로만 구성돼 있어 임대사업을 할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이 주택의 가격은 13억 원 선으로 보증금 7억 5,000만 원이기 때문에 초기투자금이 6억 원 가량이면 충분하다.
상담신청: 강남희공인 (02)886-5511
부동산뱅크 장재현 기자 JJH@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