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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성 부동산富테크연구소 kkwpy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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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가 포스트 판교역할을 하면서 수도권 최대 유망주로 떠오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동탄신도시도 광교못지 않은 유망주로 현재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가장 저평가된 블루칩단지다.

우선 광교신도시를 살펴보면, 광교가 전국구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와 42%에 달하는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쾌적한 녹지율 덕분이다. 여기에 2011년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선 강남~분당정자동 구간에서 광교중심부를 관통하는 연장 노선이 2014년말경에 개통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판교와 광교를 강남권 범주로 간주하게 되는것이 이 때문이다. 올해 첫 입주를 앞두고 있고 프리미엄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에도 광교신도시를 주목해야 한다.

최근 경기침체속에서도 신분당선 연장선 1차 종착역인 광교신도시의 2010년 4/4분기 청약경쟁률이 일부 면적에서 775:1, 222:1까지 치솟았으며 10년 공공임대에도 청약대기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섰던 이유들중 하나가 바로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 호재와 타 지역을 압도하는 쾌적한 환경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이후 몇 개 안남은 광교 마지막 민영물량이나 공공임대물량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거나  당첨이 힘들다면 광교신도시 기 분양물량중 합법적으로 명의변경되는 분양권을 선제적으로 매입하거나 광교인근 용인 수지일대와 흥덕지구 일대 급매물이라도 잡아두는것이 좋다. 

다음으로 광교다음으로 수도권남부 최대어로 꼽히는 동탄1신도시를 놓쳐서는 안된다. 2011년 시장이 급변하게 되면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칠 지역이 바로 동탄1신도시다.

동탄1은 저평가되어있지만 내년 착공후 2014년 완공예정인 KTX 수서~동탄~평택노선의 중간역사로 기존 지상으로 다니는 KTX와 달리 지하로 달리면서 강남권을 12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최대 수혜지가 바로 동탄이다. 여기에 내년이후부터 삼성 임직원들의 대규모 이동으로 동탄1은 광교와 쌍벽을 이룰만한 블루칩에 속하게 될 전망이다.  

아직 저평가된 상태에서 2011년 14분기 이내에 착공전일때 동탄1신도시 렌드마크인 급매물을 매입하는것이 유리하다. 2011년 1월초 현재 시범단지 112㎡(34평) 시세는 메타몰 오픈과 대기업 수요증가 및 매수세 유입등으로 4억원 이하로는 찾아보기 힘들고 일부 단지는 5억원을 호가할정도로 매수세 유입이 두드러지는 지역이다.

조만간 가시화될 GTX역사 최종역 발표이후에는 상승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11년 한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일지역은 단연 광교와 동탄이다. 따라서 이들 저평가된 핵심 블루칩지역을 상반기에 매수하여 수익률 극대화를 꾀하는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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