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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부산서 재정비촉진사업 추진

등록일 : 2007/04/09

자료원 : 부동산뱅크

대한주택공사는 1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도시의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부산광역시 재정비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역시가 ‘부산발전 2020 비전과 전략’ 중 하나인「도시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무지구 등 4개 지구를 재정비촉진사업 대상지구로 선정, 주공과 적극적인 상호 협력하에 원활한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진규 광역정비사업단장은 “주공은 서울시 뉴타운 사업 등 광역정비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기반시설 및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추진, 원도심의 기능회복과 더불어 매력있고 경쟁력 있는 도심공간을 재창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향후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재정비촉진사업 참여를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