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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열린 청계천, 주변단지 상승세 관심

등록일 : 2005/06/06

자료원 : 부동산뱅크

청계천 복원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주변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된 지 1년 11개월 만인 지난 1일 실제로 물을 흘려보내는 ‘유지용수 통수 시험’을 했다. 이날 청계광장에서 시작한 물은 청계천 복원 구간 5.84㎞를 지나 중랑천, 한강으로 흘러 갔다. 복원공사가 끝나면 하루 평균 12만t의 물을 흘려 보내 평균 40㎝의 수심을 유지할 계획이다. 청계천은 조명시설, 조경 등 마무리작업이 끝나는 오는 10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은 청계천 조망권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히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청계벽산.

부동산뱅크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