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설연휴를 맞은 한산한 모습이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1곳에서 661가구(일반분양 39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 후반에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1,50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의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4곳이 계획돼 있다.

▶청약접수

<25일>

남광토건은 강원도 속초시 교동 1029번지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속초교동하우스토리를 분양한다.  지상 20층 7개 동 총 661가구 중 전용 ▲35㎡(43가구) ▲59㎡(142가구) ▲84㎡(184가구) ▲114㎡(28가구) 등 39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 84㎡ 주택형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교동초, 속초중, 설악중, 속초여고 등 풍부한 교육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영랑호, 청초호, 청초호호수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3.3㎡당 600만~700만 원대에 책정됐으며, 계약 후 잔금 지급 시 입주 가능하다.

▶견본주택개관

<27일>

벽산엔지니어링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벽산e-솔렌스힐2차를 선보인다. 벽산e-솔렌스힐은 1,2,3차를 모두 포함해 총 1,5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금회 공급되는 2차는 전용 59㎡(332가구) 84㎡(148가구) 등 48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부산-거제 간 거가대교, 상동-신현 간 우회도로 등을 이용해 대우조선 등 거제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거제시청, 거제시공설운동장,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거제백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