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가구 2주택 양도세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산본에 1주택을(아파트) 보유 중이고 '10년 2월에 아현3구역 재개발을 구입했습니다. '12. 2월이 1가구 2주택 2년이 되는 해고 부동산 경기가 불황이라 기존 주택인 산본을 처분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2월 이전에 매매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현3구역은 현재 철거되고, 사업시행인가가 나서 착공 들어간 상황입니다. 2월 이후에(2년 경과 후) 산본주택 매매 시 양도세 부과되는지요? 아현3구역은 실거주 목적인데, 산본주택 양도세 부과 받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요.

A. 12년  2월 이후 양도세  일반과세  대상이십니다. 비과세 혜택은 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고객님과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주택거래 침체로 인해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경우죠. 올해부터는 다주택자라고 하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시행됩니다. 2월까지 매매가 이루어 지지 않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대상이 되므로 양도세가 크게 줄어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양도세를 내시기 싫으시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임대주택사업자 세제지원을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올해부터는 수도권 내라 할지라도 임대주택이 1가구 이상이면 임대사업자로 등록이 가능하며 이 경우 본인 거주의 주택은 3년 보유, 2년 거주의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