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회사소개

단지조경과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를 둘러보았다면 이제는 야외 체육활동을 위한 어른들의 공간을 살펴볼게요.우선 테니스 코트는 방수처리 된 테니스장과 흙 바닥 테니스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외곽에는 열혈 청소년들을 위한 농구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농구장 전경을 찍어놓은 포토갤러리 사진입니다.

어린이들은 단지 내에 놀이터에서 놀 수 있도록 농구대와 넓은 공간이 배치되어 있답니다. 이런 공간에서 축구, 농구, 야구, 뜀박질을 하는 어린이들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 최근에는 야구가 유행인가요? 야구에 여념이 없는 초등학생들

단지 내 상가건물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입점해 있는데요, 수영장과 각종 실내 스포츠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보러 다녀야 하는 주부님들을 위해서 상가에 2개의 할인마트가 입점해있고 단지 바로 아래에 재래시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재래시장은 물가가 싸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고요.

관악 푸르지오 건너편 우성아파트에도 단지상가가 도로변에 인접해 있습니다. 아무래도 2개의 단지 5000여 세대가 주거하고 있어서 중소형 상가가 많다는 게 특징입니다.

푸르지오 재개발조합에서 기부 체납한 땅에 관악구청에서 지상4층 글빛정보 도서관을 건립하여 250석의 규모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아이들과 엄마들의 주요한 생활공간이자 교육공간이기 때문에 이 단지가 갖고 있는 장점 가운데 하나로 추천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공간은 위치와 설비가 중요하지요. 동 별 출입구에서 너무 멀어도 불편하고, 너무 가까우면 여름철에 쓰레기 냄새로 불편할 수 있거든요. 4~5개 동에 한군데씩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적정한 위치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구석진 곳에 위치할 경우에는 주변지역이 지저분해질 수 있는데, 이곳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위치에 분리수거대를 설치해서 그런 걱정을 덜 수 있게 해놨어요.

취재진이 방문했을 당시의 사진인데요, 분리수거대 주변 바닥도 청결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 기사에 보면 경비아저씨들의 활약상에 대해서 써놓은 게 있는데요, 아마도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네요.

○ 강남, 여의도, 용산, 과천, 구로 업무지구와의 출퇴근 접근성이 좋아요

"이 단지로 이사 오는 부부 중에 이런 분들이 있었어요. 남편은 과천으로 출근하고 애 엄마는 여의도로 출근하는 부부였는데. 여기가 딱 중간 지점이라는 거에요. 애도 키워야 하는데, 부부가 평등해서 좋다나~ 하하하" 관악푸르지오에서 10여년 동안 중개업무를 해왔다는 청일공인 사장님의 답변이었습니다.

아래 현황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관악푸르지오는 주요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분들에게는 사통팔달 형의 교통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로는 여의도 업무지구와 용산업무지구에 5km 거리에 입지해 있고, 강남 업무지구권역 테헤란로까지는 8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구로디지털단지와 6.5km 정도 거리에 있고, 아래로는 과천 시내까지 6.8km 거리에 입지해 있답니다.

물론 지하철을 이용한 통근환경도 좋아 보입니다. 지하철 2호선인 서울대입구역까지 마을버스로 5분이면 도착합니다.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여 강남역까지 6정거장이니 약 12분 정도 소요됩니다.구로디지털단지까지는 지하철 4정거장, 8분 정도면 도착되고요.

용산과 중구 등으로 지하철 통근하는 분들은 4호선 사당역에서 환승을 하면 서울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통근시간이 20분 ~ 30분 정도 이네요.

봉천동 일대는 새로 들어선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노후도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여기 저기 개발지로 묶여 있답니다.

그 지역으로는 봉천동 1553-1번지(봉천 제12-2구역), 봉천7동 1612-24번지, 봉천동 1번지, 봉천동 14번지, 봉천본동 957-24번지, 봉천본동 950번지, 봉천 4·8동 913번지(봉천 제13구역), 봉천본동 884-26번지, 봉천8동 1544-1번지(봉천 12구역) 일대가 대표적이에요.

물론, 관악구 전체로 시야를 넓혀 보면 신림동 역시 여러 군데가 개발지로 묶여 있어 향후 이들 지역 개발이 완료된다면 관악구 자체가 새롭게 탈바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현재 이들 구역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등이 수립돼 있는 단계로 추진 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단계적으로 개발이 예정된 곳이랍니다.

무엇보다 관악 푸르지오 인근으로는 봉천동 1번지와 14번지 일대 개발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현재 단지 후문 쪽으로 나오게 되면 아파트 단지 내부의 느낌이랑은 전혀 다른 노후화된 건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구역이 바로 14번지 일대 개발지예요.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된 바는 없지만 향후 중대형 면적 위주의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가능성이 크대요. 그렇게 된다면 관악푸르지오와 더불어 봉천동의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되게 되는 거겠죠? ^^

앞 부분에서는 관악푸르지오의 단지환경을 중심으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지금부터는 이 아파트의 시세 변동추이와 해당 아파트를 전담하고 계신 청일공인 홍영수 대표님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관악 푸르지오는 지난 3년 동안 50%(3.3㎡당 1,002만→1,502만 원)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35%) 변동률보다도 높은 수치며, 관악구(49%)와 봉천동(47%)과 비교했을 때도 뒤지지 않는 결과다.

더욱이 주변 아파트와의 3.3㎡당가 차이가 크게 나타났는데, 푸르지오 단지 3.3㎡당가가 현재(2008년 12월 3주 기준) 1,502만 원 하는데 반해 도로를 사이에 두고 길 건너 위치한 우성아파트의 경우 이보다 236만 원 낮은 1,266만 원에 불과했다.

마찬가지로 푸르지오보다 단지 규모가 2배 이상 큰 관악드림타운(1,323만 원) 역시 173만 원이 낮은 3.3㎡당가를 기록하는 등 이 일대 주요 단지들보다 가격적인 면에 있어서는 우위를 달리는 양상이다.

이처럼 푸르지오 단지가 이 일대 아파트보다 매매가와 전세가에 있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다른 단지들보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가깝고, 도보 5분 거리에 강남을 비롯한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풍부하기 때문. 더욱이 여타 단지에 비해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인데다 단지 내 조경시설이 풍부하다는 점 역시 집값을 끌어 올리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청일공인 임명희 대표는 "봉천동 자체가 강남권, 여의도, 과천 등지의 출·퇴근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관악푸르지오가 주변 단지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는 편이지만 내부 편의시설을 비롯한 조경 등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많아 이 일대에서 인기단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