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1 휴먼시아현대연립은 서판교에서 주거쾌적성이 가장 좋은 단지 중 하나다. 판교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금토산이 단지의 북, 서, 남을 감싸 안고 있는데다 산이 가까이 있다 보니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조경시설이 따로 필요가 없을 정도다. 또 단지 주변에 대규모 상업지나 도로 등이 없어 조용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다.

금토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B2-1블록 휴먼시아현대연립

<단지설명>

서판교에 위치한 휴먼시아현대는 지상 4층 22개 동 148㎡A~C(138가구), 178㎡A~C(110가구) 등 전체 248가구 규모의 연립주택 단지다. 판상형 구조로 각 면적 별로 A~C 타입까지 고루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돼 있지만 148㎡는 112동 101동, 122동 1, 2호 라인, 120동 4호 라인은 동향을 바라보고 있고, 178㎡는 104동 106동, 108동, 111동 1, 2호 라인과 114동만 남동향으로 들어서 있다.

(좌) 단지 앞에 금토산이 위치해 있다 (우) 금토산 근린공원 조성부지 모습

<주거환경> 

주거환경은 단연 판교신도시 최고 수준이다. 단지의 북, 서, 남이 금토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한데다 금토산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이나 고속도로 등이 없어 조용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편의시설 이용은 쉽지 않다. E12-1블록 인근에 있는 상업시설이나 F7-1 주변에 상업지구를 이용하기 위해선 걸어서 10분 이상이 소요돼 편의시설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교통환경>

단지 앞 왕복4차선 도로를 타고 57번 국도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판교IC까지 차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현재 자가용을 이용해 시속 80㎞로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양재IC까지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 57번 국도를 통해 23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 수서동까지 15분 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현재 금토로가 완전 개통되지 않아 금토로와 분당~내곡간도로를 연결해주는 구간은 이용할 수가 없지만 2009년 하반기쯤 이 구간이 연결되면 분당~내곡간도로도 10분 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휴먼시아연립은 단지 앞 2차선 도로 모습

<교육환경>

초, 중학교가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은 좋은 편이다. 낙생초(2009.03 이전배치)가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3분이면 통학할 수 있고, 삼평중(2010.03 개교예정)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이 좋다. 그러나 초, 중학교를 이용하게 위해선 단지 앞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저학년의 어린아이들은 통학하기가 조금 불편한 편이다.

또 낙생고는 걸어서 10분 가량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57번 국도와 왕복4차선 도로 등 차도를 두 번이나 건너는 것을 감안하면 2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낙생초 모습

부동산뱅크 판교특별취재팀